배우 하정우 /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
배우 하정우가 영화 'PMC: 더 벙커'에서 호흡을 맞추는 이선균에 대해 하늘의 뜻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영화 'PMC: 더 벙커' 무비토크가 방송됐다. 이날 배우 하정우, 이선균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영화 'PMC: 더 벙커'로 처음 만났다. 아마 이 작품 때문에 그 전에 안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에서 만나기 위한 하늘의 뜻이 아닐까. 일단 너무 즐거웠다. 관심사나 일상에서 공통되는 부분이 많았다. 농구가 형과의 관계를 좁혀줬고 마치 동네 형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선균 역시 "기질은 다른데 취향이나 성향이 좀 비슷한 것 같다. 기질이 다르다보니까 부딪힐 게 별로 없고 취미나 성향이 비슷하니까 공통 분모가 많았던 것 같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하정우, 이선균이 출연하는 영화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다. 오는 26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