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SK,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과 130만$ 재계약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12.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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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와 재계약을 마친 제이미 로맥.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가 14일 제이미 로맥(33, James Robert Romak)과 총액 130만 달러(연봉 105만, 옵션 25만)에 재계약했다.

2017년 대체 외국인 타자로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로맥은 뛰어난 파워, 높은 출루율, 안정적인 수비 등으로 꾸준히 팀 전력에 기여하면서 3년 연속 SK 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제이미 로맥은 2018시즌 141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0.316, 43홈런 107타점 102득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한 시즌 동안 팀의 중심타선에서 활약하면서 SK 와이번스 선수 최초(KBO리그 통산 13번째)로 3할-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계약을 마친 로맥은 "SK 와이번스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인천의 팬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다시 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는 기분이다.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SK 와이번스는 2019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로맥은 2월에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부터 SK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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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도 SK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된 제이미 로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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