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이필모♥서수연, 정동진에서 털어놓은 진심..'눈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2.14 08:59 / 조회 : 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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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서로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커플화보촬영을 하며 더욱 가까워진 종미나 커플, 눈물의 정동진 이벤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필연 커’, 드디어 1일차가 된 진정 커플의 초 단위 급진도, 조심스럽게 맺어진 진중한 오구 커플의 이야기로 로맨틱의 절정을 맞이했다.

먼저 김종민과 황미나는 '연맛 1호 커플'로서 커플화보 촬영에 나섰다. 첫 화보 도전에 긴장했던 황미나는 김종민만 보면 안심하며 웃음을 터트렸고, 김종민은 황미나의 아름다운 변신에 넋을 잃은 채 틈만 나면 미나를 바라보고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으로 서로를 향한 ‘팔불출 애정’을 드러냈다. 더욱이 ‘종미나 커플’은 화보 초반에는 살짝 어색했지만, 김종민의 리드로 점점 자연스러워졌고, ‘이마 키스 컨셉’ 앞에서는 조금 당황한 듯 했지만 곧 서로 닿을 듯 말 듯한 1cm의 거리를 남겨둔 짜릿한 포즈를 취하며 아름다운 커플 화보를 완성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한밤에 떠난 '정동진 여행'에서 이병헌 동생 이지안의 펜션에 도착, 서로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다음 날 서수연은 오직 이필모를 위한 '겨울바다 이벤트'를 준비했다. 미리 붙여놓은 포스트잇에 필모를 위한 '사랑의 지시사항'을 적어놨고, 이필모는 서수연의 쪽지를 따라가며 따뜻한 전복죽을 먹고, 아름다운 바다를 보았으며, 길마다 놓인 꽃다발과 선글라스, 그리고 목도리 선물을 받게 됐다. 그리고 마지막 쪽지에 '오빠의 119가 되겠다'는 수연의 진심을 보고 뭉클함에 사로잡혔다. 그 때 서수연이 이필모를 향해 다가왔고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서수연이 직접 빌리고 꾸며놓은 해변의 카페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을 노래하며 눈물을 흘리는 '필연 커플'의 모습에 패널들마저 울음을 터트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김정훈과 김진아는 "남자친구라고 해"라는 정훈의 고백이 있은 후부터 ‘공식 1일차 커플’이 됐고, ‘초’마다 가까워지는 ‘급진도’를 선보였다. 함께 알콩달콩한 표현을 주고받는가 하면, 점점 적극적인 남자친구가 되어가는 김정훈과 수줍어하는 김진아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김정훈은 펜션으로 놀러온 김진아의 친구들 앞에서 공식 연애를 선언했다.

한편 '연애의 맛' 13회 방송분은 시청률 5.2%(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 4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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