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달 푸른해' 김선아, 나영희에 "아빠 말대로 기억해"[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2.13 22:36 / 조회 : 61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 김선아가 엄마 나영희에게 아빠 때문에 기억이 조작된 것 같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강희주, 제작 메가몬스터)에서는 엄마 허진옥(나영희 분)에게 아빠 때문에 기억이 조작된 것 같다고 밝힌 차우경(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우경은 또 다른 유치원 동창을 만났다. 차우경은 자신을 기억하는지 물어봤지만,

동창은 기억이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차우경은 옛 물건을 찾기 위해 창고를 확인했다. 창고로 온 엄마 허진옥(나영희 분)에게 차우경은 "절친을 만났는데, 별로 안 친했대. 이상하지 않아? 나는 애들이랑 기억이 다르다. 문제는 내가 날 못 믿겠다는 거다. 내가 기억을 제대로 하질 못했다"고 말했다.


허진옥이 "30년 전 기억을 제대로 하면 이상한 일이다"고 하자 차우경은 "난 아빠가 걸린다. 아빠가 왜 자꾸 사진을 보여주면서 옛날이야기를 한 건지 걸린다. 아빠가 원하는 대로 기억하게 하려는 거 아니냐. 내 기억이 아니라, 아빠가 말한 대로 기억하는 것 같다. 엄마는 알고 있냐. 아빠가 왜 그랬던 건지"라고 물었다. 허진옥은 "정말 병원에 가봐야겠다"며 이상하게 생각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