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화사의 핫한 무대..수지 "원스픽쳐에 보상 힘들다"

신정원 이슈팀기자 / 입력 : 2018.12.13 16:23 / 조회 :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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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2018 MAMA' 방송화면 캡처


▶화사, 역대급 섹시 무대에 네티즌 갑론을박


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2018 MAMA' 압도적인 솔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마무는 지난 12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는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마마무는 데뷔 후 처음으로 'MAMA' 시상식에 초대받았고, 월드와이드 팬스초이스 톱10에 선정되는 것은 물론 페이보릿 보컬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으로 마마무는 "너무 영광스럽다. 10주년이라고 들었는데 기념적인 날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팬들과 스태프, 회사 식구들이 함께 받아야 하는 상"이라고 밝혔다.

처음으로 'MAMA' 시상식에 참석해 2관왕에 오른 마마무지만 이보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이들의 무대다. 솔라를 시작으로 멤버들은 개인 무대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화사의 무대가 압도적이었다. 화사는 로꼬와 함께한 '주지마'를 리믹스해 무대에 올랐다. 몸매가 드러나는 빨간 의상을 입은 화사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태도, 퍼포먼스로 일본 현지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모두 사로잡았다.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는데 성공했지만 화사는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섹시미를 보여주는 아티스트다. 이번 '2018 MAMA'를 통해 화사는 자신의 장점을 모두 발휘해 또 하나의 역대급 무대를 만들었다.

반면 일각에서는 화사의 '2018 MAMA' 무대가 다소 선정적이라며, 10대가 주 타겟층인 가요 시상식에는 맞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화사의 의상은 무대랑 잘 어울렸으며, 해외 팝스타들이 무대에서 자주 선보이는 의상인 만큼 크게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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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


▶"우리 형아 힘내요"..유세윤, 허지웅 악성림프종 투병에 응원글

개그맨 유세윤이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의 암투병 소식을 듣고 "힘내라"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유세윤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아 잘 버티어서 빨리 또 같이 쇼핑하고 서핑가자"라며 "마음이 따뜻한 형. 늘 배려해주는 형. 날 공감해주는 형. 우리 형아 힘내요"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세윤이 허지웅과 함께한 모습들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은 여가시간을 공유하며 활기차게 웃는 모습으로 각별한 관계임을 인증했다.

유세윤과 허지웅은 지난 2013년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도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다.

유세윤의 응원글은 이날 허지웅의 악성림프종 진단 소식이 전해진 후 올라왔다. 허지웅은 자신의 SNS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며 최근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 확진을 받고 투병 중인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허지웅이 예정된 모든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치료에 전념,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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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가요대축제'


▶엑소부터 트와이스까지..'KBS가요대축제' 2차 라인업

'2018 KBS 가요대축제'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13일 '2018 KBS 가요대축제' 측에 따르면 엑소(EXO), 트와이스, AOA, 빅스, 뉴이스트 W, 갓세븐(GOT7), 몬스타엑스, NCT 127, 용준형, 십센치(10CM), 로이킴, 러블리즈, 모모랜드 등 총 13개 팀이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8 KBS 가요대축제'는 올 한해를 빛낸 가수들이 총출동해 연말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축제 자리다.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레드벨벳, 세븐틴, 비투비, 에이핑크, 황치열, 선미, 청하, 노라조, 오마이걸 등이 포함돼 관심을 모았다.

제작진은 "올해 가요계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타 파워를 보여준 해였던 만큼 의미 있는 가요대축제가 될 것이다"며 "KBS가요대축제는 매해 알찬 구성과 다양한 볼거리로 화제를 모아왔다.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치러질 것"이라고 전했다.

'2018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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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공항 출국길에서 포착됐다. / 사진=임성균 기자


▶홍콩가는 송중기, 결혼 후 첫 공항포착

배우 송중기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송중기는 13일 오전 '2018 MAMA in HONGKONG'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그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채 모자를 눌러 쓴 수수한 모습으로 편안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송중기가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지난해 10월 31일 배우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린 뒤 처음이라 더욱 시선을 집중시켰다. 송중기는 출국길에서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오는 14일 개최되는 '2018 MAMA in HONGKONG'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회를 맡았다. 송중기는 또한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로 내년 안방극장 복귀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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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수지 측 "원스픽쳐에 보상 힘들다..연예인 표현의 자유 있어"

가수 겸 배우 수지의 법률대리인이 원스픽처 측에 금전적인 보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13일 원스픽처 스튜디오가 수지와 국가, 청와대 청원글 게시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법정에는 원스픽처 스튜디오 측 변호인과 수지 측 변호인 등이 참석했다.

원스픽처 스튜디오는 지난 6월 "스튜디오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해당 스튜디오의 상호가 들어간 청원 글을 올린 게시자 2명과 수지 및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수지 측 변호인은 지난 10월 진행된 첫 변론기일에서 "수지 본인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조정에 대해서 검토를 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재판에 참석한 수지 측 변호인은 이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는데 금전적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단순히 청와대 국민청원의 문제가 아니다. 수지가 동의했다는 내용이 SNS와 기사 등을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진 것"이라며 "몇 사람이 금전적으로 보상을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어 설명했다.

특히 수지 측 변호인은 "만약 금전을 지급하고 조정을 하게 된다면 연예인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선례가 될 수 있어 더욱 어렵다"며 "물론 연예인이라는 특성상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하지만 수지도 양예원과 같은 20대다. 비슷한 나이라 느낀 감정에 동의한다는 의사만 표현했을 뿐인데, 이런 행동 하나를 할 때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실관계를 모두 파악하고 해야한다는 원고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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