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지방 VIP 사로잡는 비결은?

채준 기자 / 입력 : 2018.12.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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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의 VIP 고객들이 갤러리아 측에서 제공한 밴 차량을 타고 명품관 쇼핑을 즐기기 위해 하차하고 있다./사진제공=갤러리아


‘그레이트’ 프로그램이 갤러리아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김은수)은 지방 사업장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VIP 마케팅을 지속 선보이면서, 각 지역 백화점 1등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지방 VIP 고객들을 위해 신설된 VIP 프로그램은 ‘그레이트’로 ‘Gourmet’, ‘Restaurant’, ‘Experience’, ‘Arts’, ‘Travel’ 등 각 테마의 앞 글자를 따서 명명했다

지난 11월부터 이번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는 ‘G∙R∙E∙A∙T’ 프로그램은 ‘그레이트 쇼핑’이라는 테마 하에 지방 VIP 고객들에게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대상 고객은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와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 그리고 수원점 VIP 고객 중 최상위 고객등급이다. 각 사업장마다 VIP 고객 2명(동반 1인 가능)이 한 조가 되어 일명 연예인 밴으로 불리우는 스타크래프트 밴 차량을 왕복 교통편으로 제공받고,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쇼핑을 즐긴다.


최고급 밴 차량 제공 외에도 의전 서비스와 식사, 그리고 명품관이 자랑하는 최상위 고객의 PSR 룸 이용 등을 비롯하여 쇼핑에 필요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제공한다.

갤러리아명품관은 국내 최고 명품백화점 1번점으로서의 위상답게 지방 백화점에는 입점되지 않은 명품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갤러리아 측은 ‘그레이트 쇼핑’이 명품 쇼핑에 갈증을 겪던 지방 VIP 고객들의 욕구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들은 다양한 명품 브랜드에서 쇼핑을 즐겼으며 11월 한달 동안 목표 매출의 150%를 달성했고, 12월에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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