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장나라, 최진혁과 스캔들..최진혁·이혁 한통속[★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2.12 23:06 / 조회 : 111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가 최진혁과 스캔들에 휘말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오써니(장나라 분)이 천우빈(최진혁 분)과의 스캔들에 휘말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써니는 태황태후(박원숙 분)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그는 "할마마마. 지금 저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혁(신성록 분)과 민유라(이렐리야 분)의 불륜 사실을 알았으나 힘이 없었던 것. 오써니는 민유라를 감옥에 가뒀다.

오써니는 민유라를 찾아가 "지금 이 순간부터 민유라 너를, 황실 수석자리에서 해임한다"라고 명령했다. 태황태후가 궁인 인사권을 오써니에 일임한 것. 민유라는 "말도 안 돼. 제가 잘못 한 게 뭡니까"라고 소리쳤다. 오써니는 민유라에 "황후에게 잘못된 정보를 말해 황후와 폐하의 관계를 망친 죄. 황후를 능멸하고 모욕한 죄"라고 말했다.

이후 이혁은 분노해 감옥으로 가 직접 민유라를 풀어줬다. 그는 "너에 대하 해임건은 황후에게 없다는 걸 내가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알게 된 오써니는 당장 이혁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이혁과 민유라는 밀회를 즐기고 있었다. 민유라는 이혁에 안마를 해 주며 "전에 마사지를 받으실 때 제가 몰래 해 드린 것 기억나십니까"라며 달콤하게 속삭였다. 오써니는 이를 엿듣고 눈물을 흘리며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그런데 방 안에 있던 이혁과 민유라가 갑자기 사라졌다. 오써니는 천우빈에 "폐하와 민유라가 갑자기 사라졌어요. 어디 간 거에요?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나왕식은 오써니를 데리고 황실에서 운영 중인 콘도로 향했다. 그러나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때 갑자기 기자들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두 사람 어떤 관계입니까. 왜 경호원이랑 이 새벽에 여기 있죠? 두 사람이 내연관계라는 제보를 받았습니다"라고 물었다. 오써니는 천우빈에 "사실이 아니라고 말 해줘요"라며 다그쳤으나, 천우빈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천우빈은 이혁과 한 패였다.

한편 이혁의 동생 이윤(오승윤 분)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는 이혁에 "저 찾지 마세요. 어마마마에게도 찾지 말라고 하십시오. 전 돌아가지 않을 테니까. 황실이 싫거든요. 새 황후마마는 뉴스에서 봤습니다. 이번엔 꼭 지켜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혁은 당황하며 민유라에 "어마마마가 윤이를 찾고 있어. 윤이는 황태자야. 날 견제하고 있단 거야. 지금이라도 내게 문제가 생기면 윤이가 자리를 물려받을 수 있어. 왜 돌아 온거야"라며 소리쳤다.

이후 이혁은 태후강씨(신은경 분)을 찾아가 "왜 하필 지금 윤이를 찾았습니까"라고 따졌다. 태후 강씨는 "선택하세요. 민수석입니까 황실입니까"라고 물었다. 이혁은 "황후(장나라 분)를 죽여 버릴 수도 있습니다"라며 협박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