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오승윤 등장..신성록에 "나 찾지 마'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2.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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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황후의 품격'에서 신성록의 동생 오승윤이 등장해 자신을 찾지 말라고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이윤(오승윤 분)이 이혁(신성록 분)과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혁의 동생 이윤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는 이혁에 "저 찾지 마세요. 어마마마에게도 찾지 말라고 하십시오. 전 돌아가지 않을 테니까. 황실이 싫거든요. 새 황후마마는 뉴스에서 봤습니다. 이번엔 꼭 지켜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혁은 당황하며 민유라에 "어마마마가 윤이를 찾고 있어. 윤이는 황태자야. 날 견제하고 있단 거야. 지금이라도 내게 문제가 생기면 윤이가 자리를 물려받을 수 있어. 왜 돌아 온거야"라며 소리쳤다.

이후 이혁은 태후강씨(신은경 분)을 찾아가 "왜 하필 지금 윤이를 찾았습니까"라고 따졌다. 태후 강씨는 "선택하세요. 민수석입니까 황실입니까"라고 물었다. 이혁은 "황후(장나라 분)를 죽여 버릴 수도 있습니다"라며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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