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개월' 아오이 소라 "아이 불쌍하다는 말도 들었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2.12 14:10 / 조회 : 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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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소라. / 사진=스타뉴스(이기범 기자)


일본의 유명 성인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가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아오이 소라는 11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금 행사를 마치고 알려드립니다. 저 아오이 소라가 임신 5개월이 됐어요"라는 글로 기쁜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아오이 소라는 "예전에 '아오이 소라는 임신을 못하는 몸', '그녀에게 아이가 생기면 아이가 불쌍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때마다 '나는 괜찮아'라고 내 자신에게 말했어요. 그중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나도 아이를 낳고 싶어요!'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의 미래가 가장 중요해요. (아이에게) 불쌍하다고 하지 마세요. 불쌍하지 않아요"라며 "앞으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일본에서 유명 성인배우로 활동한 뒤 은퇴를 하고 중국에 진출했다. 지난 1월 1일에는 DJ NON과의 결혼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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