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올해 제일 잘한 일'은 원스를 만난 것[6시★살롱]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2.12 18:00 / 조회 :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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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와이스 '올해 제일 잘한 일' 뮤직비디오 캡처


걸그룹 트와이스가 겨울 시즌송으로 2018년 연말까지 활약을 예고했다.

트와이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를 발매한다.

'The year of "YES"'의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곡명에서 알 수 있듯이 올 한 해를 꽉 채워 활약한 트와이스가 2018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노래다. 특히 '올해 제일 잘한 일'은 트와이스가 처음 도전하는 강한 그루브의 R&B곡으로 알려져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다.

곡은 얼터너티브 R&B장르와 트와이스만의 팝 사운드가 만나 포근한 겨울 감성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제일 잘한 일'은 전체적으로 차분한 캐럴을 떠올리게 한다.

지금까지 트와이스는 겨울 시즌에도 '넉넉(KNOCK KNOCK)'부터 '하트셰이커(Heart Shaker)'까지 특유의 발랄한 색깔을 지닌 노래들을 발표했었다. 때문에 이러한 트와이스의 색깔을 기대했던 사람은 실망할 수도 있다.

늘 외롭기만 했었던 쓸쓸했었던

12월이 이젠 외롭지 않아

내가 올해 제일 잘한 일

너를 만난 것

내가 올해 안한 일 중에 제일 잘한 일

너와 헤어지지 않은 것 함께 있는 것

All I wanna do All I wanna do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너와 영원히 둘이

All I wanna do All I wanna do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변하지 않고 우리


가사에는 '12월이 되어 한 해를 돌아보며 떠올려보니 가장 소중한 기억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즉, 트와이스는 노래를 통해 '올해 제일 잘한 일'이 바로 팬들을 만난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올해 제일 잘한 일'은 대중보다는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다양한 활동으로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입증한 트와이스는 이번 '올해 제일 잘한 일'을 통해 2018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트와이스의 진심이 전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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