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맨유, 모리뉴-포그바 충돌 알지만, 이적 없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2.12 05:05 / 조회 :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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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둘의 관계를 알지만, 내보낼 생각이 없다.”


‘ESPN’이 밝힌 조제 모리뉴 감독과 폴 포그바 관련 이야기다.

모리뉴 감독 부임 후 세 시즌 째. 포그바는 늘 논란의 중심이다. 이미 둘 사이가 악화됐다. 포그바의 경우 이적설이 돌고 있지만, 맨유는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ESPN’은 11일 “맨유가 포그바에 대한 어떠한 제안도 거부하고, 선수를 잔류 시킬 의도”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알려진 바와 같이 훈련, 경기에서 모리뉴 감독과 포그바는 충돌로 관계가 매우 불안정하다”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지난 9일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벤치에 머물렀다. 이로 인해 감정의 골은 더 깊어졌다는 소식을 ‘ESPN’이 알렸다. 모리뉴 감독은 13일 발렌시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포그바의 선발 출격을 시사했다.

결정적으로 ‘ESPN’은 “맨유 경영진은 이번 시즌 둘 사이에 불화가 있다는 걸 감지했다. 그러나 포그바를 매각할 생각은 없다”고 불편한 동거가 이어질 거로 내다봤다.

또, ‘ESPN’은 포그바 이적을 두고 맨유와 유벤투스가 논의한 것을 사실이라고 하면서도,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포그바의 유벤투스 복귀 징후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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