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서효림, 강두에 주식양도서 도난[★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2.1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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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비켜라 운명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서효림이 강두에게 주식양도서를 도난 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극본 박계형, 연출 곽기원)에서는 고선규(강두 분)에게 주식양도서를 도난당한 한승주(서효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진아(진예솔 분)는 현강그룹 이사 최시우(강태성 분)에게 "왜 아무 것도 묻지 않냐"고 물었다. 최시우는 "그냥 궁금하지 않다"고 말했다. 정진아는 "옛 기억은 모조리 지워버리고 싶었다. 가족과 연관된 사람들 다 잊어버리고 내 힘으로 성공하고 싶었다. 그래서 안남진(박윤재 분)도 끊어낸 거다"고 말했다.

최시우가 "남진이가 진아 씨를 많이 좋아하는 거 같다"고 하자 정진아는 "난 한 번도 좋아한 적 없는데, 그 사람 마음 안 받아준다는 이유로 비난받아야 하나. 난 이미 다른 곳을 보고 있는데, 그 사람만 생각하면 가슴 떨리는데, 그 사람만 보면 심장이 내려앉는데, 내가 그러면 안 되는 거냐"고 말했다. 최시우는 정진아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정진아와 같이 차를 탄 최시우는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 생각 없이 한 거다"고 말했다. 정진아는 "오해 안 한다"고 말했다. 최시우가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자, 정진아는 "자책하실 필요 없다. 다른 생각 안 하고 의미 두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다음 날, 최시우는 디자인 콘테스트 팀원들이 별로 좋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했고, 민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시우는 "상대 팀이 오합지졸이라서 그런 거냐. 내 사전에 '대충'이라는 단어는 없다"며 모든 팀원들을 질책했다.

최시우의 엄마이자 현강그룹 상무 최수희(김혜리 분)는 최시우가 정진아에게 호감을 느낀 것을 눈치챘다. 최수희는 장실장(이정훈 분)에게 "어릴 때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일부러 더 심하게 굴었다. 그 당시 시우가 '지금은 좋아하지만, 그 애 마음이 변해서 떠나면 차라리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빨리 결혼시켜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실장 대신 결재 서류를 전해주기 위해 최수희의 사무실로 방문한 정진아는 최수희가 최시우를 위해 맞선을 주선한 것을 알게 됐다.

한만석(홍요섭 분)의 현강그룹 주식이 한승주에게 넘어가지 않은 것을 눈치챈 고선규는 주식양도각서를 훔치고 최수희에게 주식을 팔 생각을 하게 됐다. 고선규는 한승주 집에 몰래 잠입했고 주식양도서를 손에 넣게 됐다.

안남진은 퇴근 후 한승주를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집으로 들어간 한승주는 호루라기를 불었고, 안남진은 호루라기 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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