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강태성, 진예솔에 키스.."아무 생각 없이 했다"[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2.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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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비켜라 운명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강태성이 진예솔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극본 박계형, 연출 곽기원)에서는 정진아(진예솔 분)와 입을 맞춘 현강그룹 이사 최시우(강태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진아는 최시우에게 "왜 아무 것도 묻지 않냐"고 물었다. 최시우는 "그냥 궁금하지 않다"고 말했다. 정진아는 "옛 기억은 모조리 지워버리고 싶었다. 가족과 연관된 사람들 다 잊어버리고 내 힘으로 성공하고 싶었다. 그래서 안남진(박윤재 분)도 끊어낸 거다"고 말했다.

최시우가 "남진이가 진아 씨를 많이 좋아하는 거 같다"고 하자 정진아는 "난 한 번도 좋아한 적 없는데, 그 사람 마음 안 받아준다는 이유로 비난받아야 하나. 난 이미 다른 곳을 보고 있는데, 그 사람만 생각하면 가슴 떨리는데, 그 사람만 보면 심장이 내려앉는데, 내가 그러면 안 되는 거냐"고 말했다. 최시우는 정진아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그 모습을 본 한승주(서효림 분)는 혹시나 안남진도 같이 보게 될까 봐 걱정했다. 이때 한승주는 뒤에서 오는 자전거와 부딪히게 됐다. 놀란 안남진은 한승주를 향해 뛰었다. 한승주는 "한 발자국도 못 걷겠으니 업어달라"고 했다. 안남진은 "정말 병원 안 가도 되겠나. 흉터 생길까 봐 걱정된다"고 하자 한승주는 "흉 안 가게 잘 관리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승주가 돌아보니 최시우와 정진아는 없었다.

정진아와 같이 차를 탄 최시우는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 생각 없이 한 거다"고 말했다. 정진아는 "오해 안 한다"고 말했다. 최시우가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자, 정진아는 "자책하실 필요 없다. 다른 생각 안 하고 의미 두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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