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더보이즈, '형돈이와 대준이' 꺾고 우승![★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2.1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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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


'아이돌룸'에서 더보이즈가 형돈이와 대준이와의 대결에서 이겼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힙합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 신인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첫 장면에서 정일훈과 안유진이 등장했다. 둘은 정형돈과 데프콘을 대신해 스페셜 MC를 맡았다. 정일훈은 오늘의 게스트가 등장하기 전에 힌트를 알려줬다. 정일훈은 "공통점은 보이그룹이지만, 나이가 다르다. 한 팀은 평균 20.8세 유망주돌이고, 다른 팀은 41.5세 노망주돌이다"고 밝혔다. 정일훈이 밝혔던 유망주돌은 더보이즈, 노망주돌은 형돈이와 대준이(정형돈, 데프콘)였다.

스페셜 MC들은 더보이즈에게 신곡 'No Air' 소개를 부탁했다. 선우는 "폭발적인 비트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네가 없는 것은 공기가 없는 것 같다'고 느끼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고 밝혔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시크한 눈빛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신곡 소개를 마쳤다.

MC들은 형돈이와 대준이에게도 신곡 소개를 부탁했다. 데프콘은 "신곡 이름은 '니가 듣고 싶은 말'이다. 각종 연인 기념일에 무조건 사랑 고백할 수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립싱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형돈은 가사와 입 모양이 전혀 맞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 '너의 혈액형은 인형' 등 다소 느끼한 가사가 담겨 있기도 했다. 부끄러운 나머지 정형돈은 "노래 빨리 끊어달라"고 말했다. 정형돈이 웃자 데프콘은 "웃지 마. 네가 쓴 가사다"고 말했다.


신곡 소개 이후 오늘의 픽돌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더보이즈 멤버 상연이 오늘의 픽돌로 선정됐다. 이후에는 '아이돌룸 돌력고사'가 진행됐고, 게스트들은 먼저 '젤리 빨리 먹기' 게임을 치뤘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2명이서 12개를 먹어야 되는 페널티를 가지고 있음에도 근소한 차이로 우세했다. 그리고 더보이즈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정일훈이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들고 있는 젤리를 몰래 형돈이와 대준이 쪽에 건넸지만, 더보이즈는 결국 역전하지 못했다.

형돈이와 대준이, 더보이즈는 2번째로 커버 댄스 대결을 했다. 대결을 펼치기 전 더보이즈는 트와이스 'Cheer Up' 안무를 보여줬다. 더보이즈는 완벽한 동작에 깜찍한 매력까지 보여줬다. 커버 댄스 대결 간에 더보이즈는 정확하면서도 화려한 동작을 보여줬지만, 형돈이와 대준이가 보여준 것은 막춤이었다. 더군다나 체력이 고갈돼 지친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 모든 안무를 소화한 더보이즈 멤버 큐가 커버 댄스 1위를 차지했다.

3번째로 '발목에 걸린 풍선 터뜨리기' 게임이 진행됐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게스트들 간에 난전이 벌어졌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수적 열세에도 더보이즈와 접전을 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너무 지친 나머지 자신의 풍선을 터뜨렸고, 데프콘도 지친 모습이었다. 큐가 데프콘의 마지막 풍선을 터뜨렸다. 결국 더보이즈는 '아이돌룸 돌력고사'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우승 선물로 나노댄스를 보여줄 기회가 주어졌다. 신곡 'No Air'의 모든 안무가 끝난 후 방송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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