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잼, 활동재개 시동..챙스타 새 앨범 피처링 지원사격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2.11 17:24 / 조회 :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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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잼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씨잼이 컴백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씨잼은 오는 12일 발매되는 챙스타의 새 앨범 'Vagabonds'에 참여한다. 여러 수록곡 중 씨잼이 참여한 곡은 'Sperm Man'이다.

챙스타는 지난 10일 자신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리스트에 따르면 챙스타의 이번 앨범에는 씨잼 이외에도 오왼 오바도즈, 이케이 등이 참여한다.

앞서 씨잼은 동료 래퍼 바스코 등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씨잼은 동료 래퍼 바스코 등과 함께 2015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지난 2017년 10월에는 코카인을 흡입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씨잼은 "음악 창작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마약을 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또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연예인 지망생 고 모 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해 10차례에 걸쳐 1600여만 원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도 받았다.

이에 수원지법은 지난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씨잼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와 추징금 1645만 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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