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더블' 할로웨이 "펠프스가 잘했지만, 승리는 우리가 챙겼다"

잠실실내체=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12.11 22:31 / 조회 : 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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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펠프스와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는 머피 할로웨이. /사진=KBL 제공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서울 삼성 썬더스를 연장 접전 끝에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다. 머피 할로웨이(28, 196.2cm)는 골밑에서 힘을 내며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3라운드 삼성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80-79의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이날 할로웨이는 11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올렸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 등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27분 35초만 뛰었다. 그래도 자신의 몫은 해냈다.

경기 후 할로웨이는 "이겨서 행복하다. 팀으로 함께 뛰어서 일군 승리라 더 기쁘다. 1점차든 40점차든 승리의 기쁨은 같다. 우리는 승리가 필요하다. 같은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자고 하셨다. 오늘 승리를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테크니컬 파울 상황에 대해서는 "심판이 테크니컬 파울을 준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내가 크게 항의를 했던 것은 아니다. 파울이 불리지 않은 것에 대해 어떤 말을 한 것 같다. 그때 헤어밴드가 흘러내리려 했고, 빨리 잡아서 밖으로 던졌다. 항의로 판단할 수 있다. 동의한다. 그 파울을 받아서 흥분을 자제시킬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좋았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펠프스와 매치업에 대해서는 "오늘 펠프스가 확실히 좋은 경기를 했다. 굉장한 선수다. 원래부터 그랬고, 필리핀에서 경기할 때도 그랬다. 펠프스에게는 불행하지만 승리는 우리가 챙겼다"라며 웃었다.

팀의 보완점을 묻자 "우리 팀이 우승을 해본 적이 없고, 갈망하고 있다는 점은 잘 알고 있다. 보완점이라면, 하위 팀이든, 상위 팀이든,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 하위 팀이라고 해서 약한 팀이 아니다. 흔들림 없이 준비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 가장 큰 보완점이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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