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써니' 이후 7년 만의 스크린 컴백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12.11 08:59 / 조회 : 1472
  • 글자크기조절
image
유호정이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로 7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 사진=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스틸컷


배우 유호정이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로 '써니' 이후 7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11일 리틀빅픽쳐스에 따르면 유호정은 내년 1월 개봉하는 '그대 이름은 장미'로 관객과 만난다.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 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 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 복고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전국민을 열광시켰던 영화 '써니'에서 성인 나미의 모습을 그려냈던 유호정이 선택한 7년 만의 영화로 더 주목받고 있다.

'그대 이름은 장미'에서 유호정은 잘나가는 아이돌이었던 과거를 감추고, 딸 현아와 함께 알콩달콩 살아가는 엄마 홍장미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딸에게는 잔소리 1등이지만, 딸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는 극 중 장미의 모습은 우리들의 평범한 엄마를 떠올리게 하며 미소를 짓게 한다.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매 작품마다 웃음과 눈물을 모두 책임지는 호연을 펼쳐왔던 그녀인 만큼, 이번 작품 역시 매 순간 폭풍 공감할 수 있는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딸 현아 역의 채수빈과는 완벽한 호흡으로 실제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모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깊은 공감을 자아낼 예정. 여기에 20년 남사친 순철 역의 오정세, 과거의 남자 명환 역의 박성웅과는 예상치 못한 뜻밖의 삼각 케미스트리를 그릴 예정이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김현록 | 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