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피케 "토트넘전? 우린 이기기 위해 경기한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2.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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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헤라르드 피케. / 사진=AFPBBNews=뉴스1


"항상 이기고 싶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잉글랜드)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토트넘을 상대한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13으로 조 1위를 확정지은 상황이다. 16강 진출을 위한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토트넘과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승점 7을 기록하며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마지막 경기를 놓고 보면 토트넘이 불리하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 원정을 떠나는 한편 인터 밀란은 조 최하위 PSV 에인트호벤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벤치멤버 위주로 라인업을 꾸리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피케는 10일 투토 스포르트를 통해 "우리는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이기기 위해 그라운드에 나설 것"이라며 "팀의 역사도 이를 증명하고 있다. 우리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고, 토트넘전에서 좋은 흐름이 끊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케는 "챔피언스리그 16강은 토트넘과 인터 밀란 중 더 나은 팀이 올라가게 될 것"이라면서도 "토트넘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고 멋진 승리를 거뒀으면 한다. 바르셀로나는 언제나 승리를 위해 뛰는 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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