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이설, 알고보니 배여울?..경찰 사망사건 발생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2.1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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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쁜형사'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나쁜형사'에서 이설이 자신이 배여울이라고 주장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에서 은선재(이설 분)가 배여울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은선재는 자신이 배여울 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사고를 당한 후 일어나보니, 손에 '배여울' 명찰이 쥐어져 있었다는 것. 그는 과거의 사건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춘만(박호산 분)은 살인마 장형민(김건우 분) 집에서 나온 신분증 더미를 가져갔다. 그 신분증 더미에는 전춘만이 감추고 싶은 살인사건 피해자들의 신분증이 있었다. 그때 은선재가 나타났다. 그는 "하나만 확인할게요. 배여울, 누가 죽였어요?"라고 물었다.

장형민은 당황해 하며 "송만수가 범인. 증거 확실했고, 시신은 못 찾았지만 자기가 자백도 했고"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쓸데없는 거 쓰고 다니지 맙시다. 일도 많을텐데"라고 말했다. 은선재는 묘한 표정으로 장형민을 노려봤다.


우태석(신하균 분)은 은선재를 데리고 배여울 친모의 납골당으로 향했다. 우태석은 "네 엄마야"라고 말했고, 은선재는 "김난희씨. 나도 엄마가 있긴 헀네"라고 답했다. 은선재는 "김난희씨 어떻게 죽었는데요? 송만수는 왜 그랬대요? 돈? 원한?"이라고 물었다.

우태석이 당황하며 답을 못 하자, 은선재는 "그런데 우태석씨 나한테 왜 이래요? 배여울이 당신한테 뭐였길래 이러냐구요"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나는 당신이 떡을 사갖고 온 엄마인지, 엄마를 잡아먹은 호랑이인지 잘 모르겠어요"라며 우태석을 노려봤다.

은선재는 몰래 교도소 요리교실에 잠입했다. 그는 거기서 송만수가 만들고 있는 요리에 뱀독을 탔다. 송만수가 쓰러지고, 은선재는 "나 왜 죽였어? 나 배여울"이라며 송만수를 압박했다. 송만수는 "나 범인 아니야. 장형민이야"라고 답한 후 쓰러졌다.

한편 경찰관들을 상대로 의문의 사망 사건이 일어났다. 범인은 허위 신고를 한 후 경찰이 도착하면 그를 총으로 쏘고 달아났다. 우태석은 범인이 미군 탈영병 일거라 생각하며 그를 찾아냈다. 그는 알고 보니 송만수의 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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