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성은채, 13살 연상 中사업가와 22일 결혼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2.10 19:20 / 조회 : 193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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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웨딩숲


개그우먼 성은채(31·김은채)가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한다.


10일 성은채의 결혼식을 담당하는 웨딩숲에 따르면 성은채는 오는 22일 오후 5시 중국 심천 미션힐스 리조트에서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성은채의 예비 신랑은 부동산업, 건설업 등을 하는 중국 출신 사업가다. 두 사람은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화촉을 밝힌 두 사람은 오는 1월 6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한 웨딩홀에서 또 한 번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후 네팔 불교 신자인 남편의 뜻에 따라 네팔에서도 결혼식을 올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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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웨딩숲



웨딩숲 관계자는 "결혼식에 중국, 네팔, 몽골 정부인 및 연예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접살림은 심천과 경기 일산에 차릴 예정이다.

한편 성은채는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이듬해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2년 동료 개그우먼들과 그룹 와우를 결성해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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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웨딩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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