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휘선 기자 |
배우 황보라가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UL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에 "황보라와 최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황보라는 UL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원만하게 협의했다.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2월 UL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황보라는 2년 10개월여 만에 UL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출발을 하게 됐다.
황보라는 지난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색깔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봉세라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내년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