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이어 히샬리송까지… 바르사, 공격수 보강에 총력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2.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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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가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해리 케인(25,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히샬리송(21, 에버턴)까지 후보군으로 올려 놨다.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는 "바르사가 케인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지만 여의치 않으면 히샬리송을 데려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4,000만 파운드(약 575억원)의 이적료로 왓포드를 떠나 에버턴에 합류했다. 이적 당시 지나친 금액이라는 말이 나왔지만 실력으로 잠재웠다. 그는 7골로 팀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지난 9월 브라질 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데뷔전까지 치러 주가를 높였다.

바르사는 히샬리송의 가파른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데일리 스타'는 히샬리송을 루이스 수아레스의 장기적인 대안으로 점쳤다. 바르사는 루아레스의 기량을 의심하지 않지만, 그가 무릎 부상에 시달리면서 공격수 영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에버턴은 히샬리송을 한 시즌 만에 내줄 생각이 없다. 그가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만큼, 잔류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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