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가 환아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채준 기자 / 입력 : 2018.12.10 16:57 / 조회 :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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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봉사단이 10일 서울대학교병원에 선물박스 100개를 쌓아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나눔트리를 제작, 어린이병원 환아에게 나누어주고 있다. /사진제공=갤러리아


갤러리아가 환아들의 산타를 자처하고 나섰다.

한화갤러리아 봉사단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10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을 방문, 입원 환아 100명에게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나눔트리 선물박스를 깜짝 전달했다.

이번 나눔트리 행사는 지난 11월 위시트리 이후 한 달 만에 진행된 행사로, 10일 약속대로 한 달이 지나 드디어 빈 상자로 만든 위시트리가 선물이 가득 든 나눔트리로 바뀐 것이다.

한화갤러리아 봉사단은 환아들이 잠든 새벽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동, 선물박스 100개를 쌓아 크리스마스 나눔트리를 제작했다. 선물박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장난감과 함께 병원 생활을 위한 위생 마스크, 담요, 크리스마스 머리띠 등을 넣어 제작했다.

또 지난 4일 한화갤러리아가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서 ‘일러스트 작가 데뷔의 꿈’을 이뤄준 이진경양(만 16세)의 고양이 일러스트가 인쇄된 파우치가 함께 들어갔다.

재생불량성빈혈로 투병 중인 이 양은 자신이 만든 파우치를 통해 투병 생활로 지친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자신과 같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원했다.

한화갤러리아 봉사단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10일(월) 서울대학교 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병원 360여 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릴레이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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