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이어 GG' 김재환 "더 발전하는 선수 되겠다" [GG]

코엑스(삼성동)=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12.10 18:34 / 조회 : 3352
  • 글자크기조절
image
김재환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2016년에 이어 생애 2번째 황금 장갑을 꼈다.


KBO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8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좌익수와 중견수, 우익수의 구분없이 3명이 선정되는 외야수 부문 후보로 무려 25명이 경합했다. 유효표 349표 가운데 166표를 얻은 김재환은 외야수 부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외야수 황금 장갑을 손에 넣었다.

이번 시즌 김재환은 139경기에 나서 타율 0.334(527타수 176안타) 44홈런 133타점의 기록을 남기며 정규 시즌 MVP(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홈런과 타점에서 리그 전체 1위였고, 장타율 2위(0.657), 최다 안타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수상 직후 김재환은 "정말 감사드린다"며 "단 올 시즌 정말 저한테 너무 많은 도움을 주신 김태형 감독님, 고토 타격 코치님, 박철우 코치님 감사드린다. 부족한 저에게 많은 응원 해주시면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