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진구X서은수, '괴짜 변호사 듀오' 호흡(공식)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8.12.10 14:51 / 조회 : 1100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진구, 서은수 /사진=BH 엔터테인먼트, UL 엔터테인먼트


오는 2월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 배우 진구와 서은수가 출연한다.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 GNG프로덕션) 측은 10일 "진구와 서은수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 지난 2012년과 2013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승소를 위해서라면 기상천외한 방법도 동원되는 소위 웃기는 법정극으로 인기를 모았다.

진구는 시시때때로 독설을 퍼붓고 오만으로 가득찬 성격을 가졌으나 승률만큼은 100%인 괴물 변태, 일명 '괴태' 변호사 고태림 역을 맡았다. 형사, 민사 관계없이 무조건 이기지 않는 재판은 의미가 없고, 단 한 번이라도 패소한다면 변호사는 물론 인간을 관두겠다고 큰소리치는 인물. 그만큼 실력은 뛰어나다.

서은수가 연기할 서재인은 사법연수원 성적은 바닥이지만 정의감은 만렙인 초보 변호사다. 억울한 의뢰인을 돕는 정의로운 변호사가 되고 싶지만 '승소하지 못한 변호사는 아무짝에도 필요 없다'는 현실에 부딪히자 의뢰인을 위해 앞으로 펼칠 자신의 법조인 인생 18년을 담보로 돈과 승리에만 집착하는 고태림 법률 사무소와 계약하는 과감성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리갈하이'는 이렇게 다른 두 변호사가 의외의 법정 케미를 터뜨리며 답답한 현실을 100% 승률로 타파해줄 초강력 사이다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진구와 서은수가 '리갈하이'의 변호사 듀오 고태림과 서재인 역을 맡아 법에 얽힌 현실적 에피소드 안에서 살벌하게 웃겨드릴 예정이다. 새로운 연기에 도전한 두 배우의 완벽한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