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군대는 가야죠..연이은 군인 캐릭터 부담無"[★숏터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12.10 12:16 / 조회 : 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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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윙키즈'의 도경수 / 사진제공=NEW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25)가 군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부담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배우 도경수는 영화 '스윙키즈' 개봉을 앞둔 1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쌍천만 영화 '신과함께' 1편과 2편에서 문제사병 원일병 역을 맡아 활약했던 도경수는 신작 '스윙키즈'에서는 북한군 포로 캐릭터를 맡아 거푸 군인을 연기했다.

병역 의무가 임박한 시점에서 부담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도경수는 "그런 데 대한 부담은 없었다. 저는 군대는 이제 당연히 가야 하는 것인데 작품에서 만난 것이 군인이었을 뿐 그런 생각들은 안 들었다"고 답했다.

도경수는 "그저 캐릭터가 군인이라고 그렇게 그냥 생각한 것 같다. 캐릭터라든지 성격이라든지 성향이라든지 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도경수는 열정 가득한 탭댄스를 추는 포로수용소 청년 로기수 역을 맡아 영화를 이끌었다.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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