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설 종결…산드루, 2023년까지 재계약 임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2.10 09:20 / 조회 :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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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알렉스 산드루(27)가 유벤투스와의 재계약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는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9일(한국시간) “산드루는 유벤투스와 재계약에 서명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주 안으로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산드루는 지난 2015년 포르투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별다른 적응기 없이 빠르게 팀에 녹아 들었고 통산 132경기에 출전하면서 세리에A 3연패에 기여했다.

다른 구단들의 러브콜까지 쏟아졌다. 특히 맨유는 지난 여름부터 산드루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 들었다. 루크 쇼(23)에 만족하지 못한 탓에 산드루에 대한 욕심은 점점 커졌다.

산드루는 고민에 빠졌다. 오는 2020년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맨유가 제안한 75,000파운드(약 1억 원)의 주급에 마음이 흔들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종 선택은 유벤투스였다. ‘투토스포르트’는 “유벤투스는 2배에 달하는 주급 인상으로 산드루를 돌려세웠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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