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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훗스퍼)이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 중 1명으로 뽑혔다.
영국 ‘BBC’는 10일(한국시간) 가스 크룩스(60) 해설위원의 말을 빌려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손흥민의 이름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4-3-3 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마커스 래쉬포드(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26, 리버풀)와 함께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될 자격이 충분하다. 손흥민은 지난 레스터시티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가스 크룩스 해설위원은 “손흥민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돌아왔다. 레스터를 상대로 멋진 득점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속도는 그가 없었을 때 부족했던 공간을 토트넘에 제공한다”라며 손흥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손흥민은 2시즌 전 가장 많이 성장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이제는 가장 많이 성장한 프리미어리그의 피니셔라고 할 수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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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이 주의 팀(16R)
GK: 알리송
DF: 달롯, 루이스, 영
MF: 알리, 캉테, 토레이라, 안데르손
FW: 살라, 래쉬포드,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