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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잠잠하나 싶었는데 또 터졌다. FC바르셀로나의 문제아 우스만 뎀벨레(21)가 팀 훈련에 늦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뎀벨레가 9일 열린 팀 연습에 지각했다”고 보도했다. 한 달 전 연습에 무단으로 불참하며 큰 비판을 받았던 그가 다시 문제를 일으켰다. 이 정도면 습관이다.
이 매체는 상세한 내용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 현지 시간으로 11시부터 연습을 진행했다. 현장에 뎀벨레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그가 나타난 건 오후 1시가 조금 안 된 시간이었다. ‘늦잠’ 때문에 지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헤라르드 피케, 루이스 수아레스, 이반 라키티치,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동료들은 뎀벨레에게 프로의 자세를 언급했다. 최근 경기장 안에서 플레이로 오명을 씻는 듯했지만, 이런 태도를 고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