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 싱글황혼 크루즈 여행..웃음+감동[★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8.12.10 00:11 / 조회 : 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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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아모르 파티' 방송화면 캡처


tvN 새 예능 '아모르 파티'에서 싱글 황혼들이 모여 첫 크루즈 여행을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싱글 황혼의 청춘찾기-아모르 파티'(이하 '아모르파티')에서는 싱글 황혼들이 크루즈를 타고 일본여행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싱글 황혼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쑥스러운 듯 조심스럽게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의 나이를 말하고 기본적인 신상을 공개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걷어냈다.

싱글 황혼들은 여행에 앞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소녀, 소녀 같은 감성을 드러냈다. 이들은 크루즈 내 숙소에서 자신들의 과거를 떠올리며 싱글 황혼이 된 각자의 사연을 꺼내 놓았다.

특히 이청아의 아버지이자 연극배우 이승철은 "4~5년간 아내를 간병했다. 사별한 지 4년 됐다. 혼자가 편하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담담한 모습이 더욱 출연진들을 먹먹하게 했다.

이청아는 "아직도 아빠가 엄마 사진을 보고 그리워한다. 아버지가 아침저녁으로 지극정성으로 엄마를 간병하는 모습을 보고 하염없이 울었던 기억이 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자신들의 아픈 속사정을 꺼내 놓아 더욱 친밀함이 돈독해진 싱글 황혼들은 갈라디너 댄스 파티에 참석했다. 싱글 황혼들은 그 누구도 선뜻 댄스홀로 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여행 가이드 역할이었던 박지윤과 손동운의 권유로 싱글 황혼들은 짝을 맞춰 춤을 췄다. 싱글 황혼들은 한 목소리로 "다시금 설렘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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