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700만 넘겼다..2018 흥행 톱3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12.09 16:08 / 조회 : 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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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40일 차에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40일 차인 9일 오후 3시 25분 기준 누적 관객수 700만274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신과 함께-인과 연'(1227만 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 명)에 이은 톱3의 성적이다.

역대 국내 개봉 외화로도 14위에 해당한다. 700만 관객을 넘긴 외화 중 프랜차이즈 시리즈가 아닌 작품은 '아바타'(2009, 1333만 명)와 '인터스텔라'(2014, 1030만 명), '겨울왕국'(2014, 1029만 명)과 '보헤미안 랩소디'까지 총 4편뿐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40일째가 된 현재까지도 화력이 여전하다. 지난 8일 박스오피스 2위에 다시 올랐으며, 신작들 속에서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9일 오후 KBS 1TV가 '퀸' 특집 다큐멘터리 '프레디 머큐리, 퀸의 제왕'을, 1-일 'MBC스페셜'이 '내 심장을 할퀸(QUEEN)'을 선보이는 등 스크린을 넘어선 퀸과 프레디 머큐리 열풍이 이어지는 중이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내년 1월 6일 열리는 제 76회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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