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한혜진 결별설 과거 발언 "해서는 안될말"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12.09 11:39 / 조회 : 142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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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전현무, 한혜진 커플의 결별설이 제기되면서 전현무의 방송에서의 과거 발언도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설 근거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리액션이 적어졌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멤버들이 함께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며 코멘트를 나눴다. 이날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전현무와 한혜진이 평소보다 반응이 작고, 교류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의 결별설을 제기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처음 만났고, 올해 초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10월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양측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지만 결혼은 아직"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결혼설이 불거진 지 2개월 만에 결별설이 제기되며 이들의 현재 관계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10월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한혜진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솔직한 생각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전현무는 입 한 번 잘못 놀렸다가 혼난 적이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전현무는 "'뜻밖의 Q' 촬영을 하던 도중 뭐라도 화제가 될 만한 이야기를 생각하다가 정말 해서는 안 될 말을 했다"고 운을 뗐다.

전현무는 "한혜진과 매주 '나 혼자 산다' 촬영을 함께 하는데 '한혜진과 싸우면 내 말에 잘 안 웃어준다. 그리고 그게 다 티가 난다'라고 말했다"며 "이전에는 이에 대해 네티즌들이 추측만 하고 있었는데 내가 방송에서 이에 대해 확실히 말을 해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네티즌들이 이전에 있었던 비슷한 상황까지 추측이 맞다고 확신을 하게 됐던 것이다. 하지만 한혜진과 싸운 이후 녹화한 건 딱 한 번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전현무는 "예전에 한혜진의 컨디션이 안 좋아서 ('나 혼자 산다') 녹화 때 표정이 안 좋았던 것도 나와 싸워서 그런 것이라고 추측을 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오히려 싸우고 나면 녹화 때 더 과하게 웃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이 "그러면 한혜진이 과하게 웃으면 싸웠다고 봐도 되는 건가?"라고 묻자 전현무는 "물론 진짜 과하게 웃을 때도 있다. 그래서 싸우고 나서 녹화 때 절 보며 웃을 때는 소름이 돋기도 한다"며 "아마 이제는 (싸웠는지 안 싸웠는지) 구분이 안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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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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