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아나운서, 아름다운 웨딩사진..두산가 며느리 됐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2.08 22:36 / 조회 : 14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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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 / 사진=SNS


조수애 아나운서가 두산가 며느리가 됐다.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는 박서원 대표와 8일 서울 한 호텔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가족과 지인들만 하객으로 참석했다.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의 결혼 소식은 11월 20일 알려졌다. 지난 2016년 1월 입사해 JTBC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그가 돌연 퇴직 의사를 밝히고 휴직인 상황에서 결혼 준비 중이라고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JTBC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조수애 아나운서가 JTBC에 사표를 냈다"고 전했고, 그의 예비 신랑이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인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는 것으로 주목 받았다.


이런 가운데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지인이 SNS에 올린 조 전 아나운서의 웨딩사진이 눈길을 끈다.

흑백 사진 속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12월의 행복한 신부의 모습. 활짝 웃는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인은 "행복하세요, 예쁜 신부 수애"라며 결혼을 축복했다.

한편 조수애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를 거친 후 지난 2016년 1800대 1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해 '아나운서계 손예진'으로 불리며 활동했다. '아침&' 'LPGA 탐구생활' '오늘, 굿데이' '골프 어택' 등에 출연했다.

박서원 대표는 스쿨오브비주얼아트 그래픽디자인 학과를 졸업, 2006년 대학 동기들과 광고대행사 '빅앤트'를 설립, 2009년 '뿌린 대로 거두리라'로 뉴욕 광고제 옥외광고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크리에이티브디렉터와 아이디어 뱅크로 광고계에 두각을 나타냈다.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책임자와 두산그룹 전무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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