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사로잡은 카리스마..송민호, 中패션지 표지 장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2.08 14:15 / 조회 : 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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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중국 패션지 표지 모델을 장식하며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중국 패션잡지 '요호걸'(YOHO!GIRL) 12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된 송민호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송민호는 파격적인 금발 헤어 스타일을 소화하며 세련된 비주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달 26일 첫 솔로 정규 앨범 'XX'를 발표한 송민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앨범 명 'XX'에 대해 "어떤 멋있는 단어로 이번 컴백의 느낌을 표현할까 많이 고민했다"며 "대중들이 제 노래를 들을 때 스스로 'XX'를 채워 나가길 바랐다. '솔로 송민호'로서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제가 직접 다양하게 시도했다. 표현되는 것들도 가장 진실하고, 저의 개성을 온전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송민호는 또한 위너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민호는 강승윤을 '좋은 친구이자 믿음직스러운 리더', 김진우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형', 이승훈을 '늘 함께 장난을 치는 재밌는 형'이라고 표현하며 남다른 우애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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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송민호는 tvN '신서유기' 시즌3부터 합류해 시즌6까지 매 시즌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송민호는 "'신서유기' 안에서 굉장히 즐기면서 지냈다. 형들과 함께 즐겁게 노는 제 모습과 음악을 할 때 최선을 다하는 제 모습이 서로 충돌하지 않고 균형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송민호는 여전히 삶의 중요한 요소로 '음악'을 꼽았다. 송민호는 "평소에 갑자기 문득 떠오르는 영감이나 제가 표현하고 싶은 어떤 감정을 음악으로 바꾸는 과정이 가장 행복하다"며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음악은 지금 생활 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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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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