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 오늘(8일) 3세 연하 남친과 웨딩마치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2.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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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웨딩사진/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써드마인드스튜디오, 로자스포사, 아미엘리플라워


개그우먼 이수지(33)가 세살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수지는 8일 오후 낮 12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수지의 가족, 친지, 지인들 외에 동료 개그맨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선배 개그맨 유민상이 사회를 맡았고, 투빅이 축가를 부른다. 결혼식은 신랑이 일반인이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수지는 지난 1월 열애 중임을 알렸다. 이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결혼으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10월 이수지가 KBS 라디오 쿨FM(서울·경기 89.1MHz)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열애에 이어 결혼 소식까지 알린 그는 자신이 진행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과 게스트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비 신랑의 자랑과 함께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월 2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서는 "예비남편이 제 팬이었다. 제가 개그우먼 지망생일 때부터 공연을 보고 갔다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이쪽 계통에서 일을 하고 있다. 기획사 미팅 핑계로 만났다. 사실 미팅이 없었고 저를 만나러 온거였다고 말했다"고 밝혀 둘의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수지는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황해'로 인기를 모았고, 중년부터 소녀까지 다양한 개그 캐릭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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