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사진=FC서울 제공 |
FC서울은 6일 공식 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이상호 선수 음주운전과 관련해 이 내용이 사실임을 선수로부터 확인했다"며 "이상호 선수의 음주운전과 관련된 내용을 기자의 문의를 통해 처음 이 사실을 인지했으며, 이후 선수로부터 사실 확인을 했다. 그리고 즉각 프로축구연맹에 이 내용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상호는 2006년 울산 현대 소속으로 K리그 무대를 밟은 뒤 수원, 상주를 거쳤다. 2017시즌을 앞두고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적했으며 통산 303경기에 나서 45골 24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리그 23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의 기록을 남긴 바 있다.
FC서울은 "추후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이번 일을 정해진 규정과 절차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