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현, '무도' 김태호PD 관심..'예능 샛별' 될까[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2.06 15:43 / 조회 :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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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현/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권다현이 '공복자들' 출연 후 '무한도전' 김태호 PD도 궁금해 했다고 알려지면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안방극장에 예능 샛별로 등극할 수 있을까.

권다현은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 제작발표회에 남편이자 에픽하이 멤버인 미쓰라(최진)와 함께 참석했다.

권다현은 지난 9월 파일럿으로 방송된 '공복자들'에 남편 미쓰라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어 정규 프로그램이 된 '공복자들'에서 다시 한 번 남편과 출연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4시간 공복

그녀는 제작발표회에서 파일럿에 이어 정규 편성에도 합류하게 된 소감으로 "저희(미쓰라, 권다현)가 예능에 첫 출연인데, 잘 할지 모르겠다. 떨린다"면서 "실수하지 않을까 많이 걱정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보시는 분들이 예쁘게 봐주시고, (미쓰라와) 케미와 전 출연자들의 케미를 봐주시면 재미있는 요소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공복자들'의 공복 경험을 통해 결혼 전 몸매도 되찾았다고 밝혔다. 권다현은 "(공복 24시간) 끝나기 3, 4시간 전이 마지노선이다"면서 "위의 용량을 유지할 수 있어 좋았다. 촬영을 하면서 결혼 전 몸매를 되찾았다"고 밝히면서 공복 경험을 권유하기도 했다.

권다현을 향한 높은 관심은 이날 노홍철이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그녀에 대해 궁금해 했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면서 한층 배가 됐다. 노홍철이 김태호 PD가 '공복자들' 파일럿 방송 후 그녀에 대해 궁금해 했음을 알렸다. 관련 이야기를 들은 권다현은 "행복하다"고 표현했다.

이처럼 국민 예능으로 남은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의 관심까지 산 권다현이 이번 '공복자들'에서는 어떤 모습을 뽐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앞서 공복 시간 동안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화제가 된 만큼, 정규 편성된 '공복자들'을 통해 과거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발산하면서 '예능 샛벌'로 등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권다현은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천추태후' '시티홀' 외에 영화 '헤이, 톰' '두근두근 배창호' '황금시대' 등에 출연했다. 2015년 10월 미쓰라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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