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방탄소년단, 빌보드 톱 아티스트 8위..산이, 법적대응?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2.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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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 사진=스타뉴스(이기범 기자)


▶ 방탄소년단, 2018 빌보드 톱 아티스트 8위 등극 '쾌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미국 빌보드가 뽑은 톱 아티스트 8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지난 4일(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결산 차트를 공개했다. 핫100, 빌보드 200, 톱 아티스트 등 여러 분야로 나뉜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은 2018 빌보드 톱 아티스트 순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톱 아티스트 순위에서 1위는 드레이크가 차지했으며 2위 포스트 말론, 3위 에드 시런, 4위 테일러 스위프트, 5위 카디 비, 6위 XXXTENTACION, 7위 이매진 드래곤스였으며 브루노 마스가 9위, 카밀라 카베요가 10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외에도 톱 아티스트-듀오 그룹 부문 2위, 인디펜던트 아티스트 1위, 소셜50 아티스트 1위, 월드 앨범 아티스트 1위 등의 성과를 냈다.


방탄소년단은 또한 2018 빌보드 200 앨범 결산 차트에서도 앨범 3장을 차트인 시키는 저력도 과시했다. LOVE YOURSELF 結 'Answer'가 85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LOVE YOURSELF 轉 'Tear' 101위, LOVE YOURSELF 承 'Her' 150위 등을 기록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소셜50 차트에서 72주째 부동의 1위로 최장 기간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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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 사진=스타뉴스(임성균 기자)


▶ 산이, 법적대응 예고 "SBS 뉴스 편파적..성희롱 피해자"

'남녀 혐오' 이슈로 연이은 화제의 중심에 선 래퍼 산이가 이번에는 자신과 관련한 이슈를 보도한 SBS 뉴스에 대해 분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산이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 영상을 게재했다. 산이는 "논란이 가열될 전망입니다"라는 멘트로 끝난 'SBS 뉴스' 마지막 영상을 본 뒤 "공중파 SBS 뉴스 잘 봤다. 편집을 정말 악의적으로 했다. 그곳의 상황은 다 배제한 채 그냥 나를 여혐 래퍼 프레임에 맞추기 위해서 짜깁기를 했다. 모든 사람들이 보는 공중파 뉴스에서 가짜 뉴스를 만들어서 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공연 영상을 올렸는데 그걸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뉴스가 나갔다면 여혐 래퍼가 됐을 것이다"라며 "제가 말하던 건 양성평등이었는데 가짜 뉴스에 의해서 이 영상을 올리지 않으면 마녀사냥을 당할 뻔 했다"고 말했다.

산이는 "성희롱을 당한 건 오히려 나다"라며 "분명 대다수의 분들이 내게 물건을 던져서 맞추고 그 물건에는 '산이 죽은 이 Dead man'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런 인격적 모독까지 발생했다"며 "분명 공연 시작에 앞서 '함께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방송에서는 앞뒤 다 자르고 그냥 산이가 갑자기 화가 나서 일부 분들이 들고 있는데 화를 냈다는 식으로 말했다"라고 주장했다.

산이는 마지막으로 "성희롱을 당한 건 저다. 피해를 당한 건 저다. 저에게 성희롱을 하시고 물건을 던지고 인격적으로 모독하신 분들께는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산이는 지난 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브랜뉴뮤직 2018' 콘서트에서 일부 관객들과 마찰을 빚었다. 이에 브랜뉴뮤직은 공연에서의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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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 사진=김휘선 기자


▶ 정해인, 박정민X마동석과 영화 '시동' 호흡

배우 정해인이 마동석, 박정민과 영화 '시동'에서 호흡을 맞춘다. 5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해인은 최근 영화 '시동' 출연을 결정했다. '시동'(감독 최정열, 제작 외유내강)은 조금산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가출 청소년의 성장기를 그린다.

앞서 박정민이 주인공인 가출 청소년 고택일 역을, 마동석이 조폭 출신 중국집 주방장 역을 맡기로 결정했다. 정해인은 '시동'에서 박정민의 친구 역할이자 사채업자 막내 역할로 출연한다. 정해인은 극 중 비중은 크지 않지만 박정민과 오랜 친분에다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정해인은 정지우 감독의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김고은과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스크린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시동'은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내년 3월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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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국가부도의 날' 포스터


▶ '국가부도의 날',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187만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선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 4일 하루 14만4482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달 28일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부도의 날'은 누적 관객이 187만1798명에 이르며 200만 관객 돌파를 앞뒀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 등이 출연했다.

장기 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11만4007명으로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627만2643명을 기록했다. 마동석 주연의 '성난황소'는 2만8535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51만2048명이다. '완벽한 타인'이 1만7696명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외화 '후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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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M엔터테인먼트


▶ NCT 127,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첫 1위'

아이돌그룹 NCT 127이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에 올랐다. 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지난 4일(현지 시각) 발표된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첫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는 매주 빌보드 핫 100, 빌보드 200, 소셜 50 등 여러 차트들의 수치는 물론, 앨범 및 곡 판매량, 라디오 송출 횟수, 스트리밍 등 음악 소비를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발표하는 차트. 앞서 NCT가 지난 5월 K팝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NCT 127은 소셜 미디어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도 2위를 기록함은 물론, 아티스트의 인지도를 다방면에서 분석하는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서도 56위에 랭크되는 등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NCT 127은 지난 11월 발표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NCT #127 Regulate’(엔시티 #127 레귤레이트)로 미국 빌보드, MTV 등 현지 언론의 호평을 얻고 있으며, 앞서 10월 출시한 정규 1집 ‘NCT #127 Regular-Irregular’(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86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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