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제이쓴·홍현희 부부, 유쾌한 시댁 방문기

최현주 이슈팀기자 / 입력 : 2018.12.05 09:33 / 조회 :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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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아내의 맛'에서 새 신부가 된 홍현희가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 시댁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쓴 어머니는 제이쓴을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는 홍현희에게 "너 닮은 딸 낳아도 돼. 돈 들이면 되지 뭐"라고 쿨하게 대답했다. 또 며느리를 위해 오골계 요리, 꽃게찜 등을 준비했고 홍현희에게 직접 오골계 다리를 손으로 뜯어주기도 했다.

홍현희는 시부모님에게 자신의 첫인상이 어땠냐고 물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 보는 것도 좋고, 생각했던 것보다 얼굴이 너무 괜찮았다. 사진만 보고 '정신 나간 놈'이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포털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홍현희의 사진만 보고 놀랐던 것이다.

홍현희는 "코미디언은 행사장에 가도 예쁘게 안 찍어준다. 그런 것만 보다가 실물을 보셔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아버지에게 자신의 사진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을 꼽아달라고 했다. 시아버지는 "새빨간 드레스를 입고 어깨를 드러낸 사진"이라고 답했다. 이에 제이쓴은 "며느리가 창피했느냐"며 발끈했다. 시어머니는 "창피한 게 어딨느냐"고 말했고 시아버지는 "그때 그랬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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