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달 푸른해' 김선아, 나영희에 손 '싹싹'..어린시절 학대당했나[★밤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1.30 06:45 / 조회 :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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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 나영희에게 뺨을 맞은 김선아가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강희주, 제작 메가몬스터)에서는 자신을 비난한 엄마 허진옥(나영희 분)에게 화냈다가 뺨을 맞고 겁에 질린 차우경(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진옥은 차우경에게 차우경의 남편 김민석(김영재 분)과 딸 김은서(주예림 분)를 데리고 오라고 말했다. 차우경은 "시아버지 생신이라서 둘은 시댁 갔다. 나는 이제 안 가도 된다. 은서 아빠랑 헤어졌다"고 말했다.

차우경은 "김 서방이 다른 여자 생겼구나. 그런 줄 알았다. 여편네 정신 나갔는데, 도망 안 갈 남자 어디 있겠나"고 말했다. 차우경은 "그래서 내 남편이 잘했다는 거냐"고 말하자 허진옥은 "누가 잘했다고 그랬냐. 진작에 네가 잘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다"고 말했다.

차우경은 "잘못한 사람은 남편이다. 왜 나만 비난하나. 아빠 돌아간 것도 내 탓, 동생(차세경, 오혜원 분)이 저렇게 식물인간이 된 것도 내 탓, 이제는 남편이 처자식 버린 것도 내 탓이냐"며 소리를 질렀다.

차우경을 때린 허진옥은 "아픈 동생 앞에서 소리 지르냐"고 말했다. 차우경은 겁에 질린 채 "엄마 잘못했어요"라고 연달아 말했다. 허진옥은 "간병인 아줌마 곧 올 거다. 뒷정리 잘해라"고 말한 후 떠났다.

엄마 허진옥에게 뺨을 맞은 차우경은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고, 손을 싹싹 빌면서 용서해달라고 했다. 차우경이 허진옥에게 학대를 당했던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다. 한편 일부 시청자는 차우경이 소녀의 환영을 보게 된 이유가 학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스터리가 가득한 드라마 전개 속에서 차우경은 어떤 과거를 겪었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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