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e스포츠 걸그룹 '아쿠아'가 좋아하는 게임은?

이덕규 객원기자 / 입력 : 2018.11.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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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게임과 걸그룹 조합이라면 광고모델로만 기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게임에 관심이 있고 즐겨 플레이하는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게임 잘하는 걸그룹 'PEACE'부터 최근 라이엇게임즈가 공개한 'K/DA'는 열풍까지 불러일으킬 정도였죠.

급기야는 e스포츠 게임단으로 활동하겠다며 출사표를 낸 그룹도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최근 제작발표회를 열었던 게임예능 '비긴어게임' 행사장에서 쇼케이스 무대를 연 프로젝트 걸그룹 '아쿠아'입니다.


'믹스나인'의 김시현과 백현주, '프로듀스 101'출신 유수아를 포함해 그룹 '라임소다'의 나승지, 김혜림 그리고 '프로듀스48'의 윤해솔까지 짱짱한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 '아쿠아'. 게임과는 잘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은근한 덕후 기질을 뿜어내는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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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걸그룹 ‘아쿠아’
Q. 먼저 그룹소개 부탁드릴게요.

현주:
안녕하세요, 국내 최초 e스포츠 걸그룹 아쿠아입니다. 17일에 '로그인'이라는 곡으로 데뷔했고요, 음악활동은 물론이고 게임 쪽 활동도 활발하게 할 예정이에요.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


Q. 음원 이름이 '로그인'이던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해요.

수아:
게임을 켜면 일단 로그인부터 하게 되잖아요! 랩 가사를 제가 썼는데 게임용어들 위주로 많이 쓰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곡에도 게임 효과음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안무에도 게임 캐릭터처럼 보이게끔 하는 동작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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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연 프로그램 출신 멤버가 많은데요, 경연 후에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해요.

해솔:
‘프로듀스 48’ 끝나고는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서 꾸준히 연습했어요. 아쿠아 준비도 병행했고요. 요즘은 아쿠아 활동 준비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어요. 라디오도 하고 개인 스케줄도 같이 하면서 아쿠아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죠. ‘첫사랑 2’ 피쳐링으로 참여했던 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

시현: ‘믹스나인’ 이후에 해솔 언니랑 같이 회사에서 준비를 열심히 했어요. 회사 SNS를 통해서 댄스 영상을 올리기도 했고요. 요즘은 저도 아쿠아 활동에 제일 집중하고 있어요. 주에 2~3일씩은 꼭 아쿠아 활동을 위한 연습을 해요.

현주: 전 ‘믹스나인’ 이후에 연기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도 했고 뮤직비디오 촬영도 했어요. 음악활동과 함께 연기활동을 병행하고 싶어서 준비 중이에요.

혜림: ‘케이팝스타’ 후에 라임소다라는 그룹으로 데뷔를 했고요. 최근에 2집이 나와서 행사 스케줄이나 해외 스케줄도 했고 동아오츠카 ‘오라떼’랑 앱코 보조배터리 CF도 촬영했어요. 요즘은 저도 아쿠아 활동에 집중하고 있어요.

승지: 저는 경연 출신은 아니지만 라임소다로 데뷔한 이후에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

수아: 저는 ‘프로듀스 101’에 참가했었는데, 프로그램이 끝나고 회사에 들어가서 개별적으로 활동은 많이 하지 않았어요. 대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춤 영상을 올리기도 하고 컨텐츠를 만들어서 보여 드리려고 노력했어요. ‘아쿠아’ 전까지는 춤에 욕심이 많아서 영상을 많이 찍었거든요. 쭉 자기계발에 집중해 왔던 것 같아요. 심기일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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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리더 현주
Q. 독특한 프로젝트 그룹인데, 그런 만큼 ‘아쿠아’로서 하고 싶은 활동은 없는지 궁금해요.

해솔:
음… CF?(ㅎㅎㅎ) 게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직접 플레이를 해 봤는데요, 그냥 누군가의 플레이를 보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어요. 본격적으로 플레이를 하기 시작하니까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게 되더라고요. 앞으로 직접 게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수아: 저도 직접 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실제 플레이를 하다 보니까 저희가 직접 캐릭터로 게임에 등장하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었고요.

시현: 저도 CF요!ㅎㅎ 저는 직접 게임 캐릭터가 되어보고 싶어요. 캐릭터 목소리 더빙을 한다든지! 또 걸그룹 선배님들 보면… 인기있는 걸그룹들은 다들 '서든어택'을 거쳐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희도 '서든어택' 모델을 한번 해보고 싶고요(ㅎㅎ). 일단 직접 많이 게임을 플레이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팬분들과 함께해도 좋고, 프로분들과 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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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해솔
Q. 오, 게임 캐릭터 더빙이라니 재미있겠네요. 혹시 어떤 타입의 캐릭터를 하고 싶은지 말해줄 수 있을까요.

수아:
저는 평소에 모바일게임을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귀여운 게임을 좋아해요. '프렌즈레이싱'이라던지 '모두의 마블' 같은 게임이요. 그런 귀여운 캐릭터들도 좋고요. 아, 그리고 '배틀그라운드'에 최근 할리퀸이랑 조커 스킨이 나왔잖아요. 저희도 그런 식으로 스킨을 만든다든가 해서 게임에 등장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승지: 전 여전사 같은 캐릭터를 해보고 싶어요. 전신에 갑주를 두르고 큰 칼 휘두르는 그런 캐릭터요.

혜림: 전 '리그 오브 레전드' 처음 할 때 리븐으로 플레이했던 적이 있거든요. 큰 칼을 휘두르면서 싸우는 캐릭터가 멋져 보였는데… 그런 캐릭터를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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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혜림, 오른쪽 승지
Q. '리그 오브 레전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럼 평소에는 어떤 게임 하는지 궁금하네요. 게임 취향은 어떤가요.

현주:
경쟁하는 게임보다는 혼자 기록 깨고 하는 스타일을 더 좋아해요. 아케이드나 레이싱 게임같은 거요. 요즘 들어서는 '배틀그라운드'를 많이 하는데 남들이랑 싸우는 건 별로 안 내키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아직 '배린이' 수준이긴 하지만…전에 프로게임단 분들과 같이 스쿼드를 돌렸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다음엔 치킨 먹어 봐야죠.

해솔: 저는 현주 언니랑은 좀 달라요. 캐주얼하고 단순한 게임은 별로 안 좋아해요. 사실 '배틀그라운드' 전에는 게임을 많이 안 했는데…'배틀그라운드'를 하면서 ‘나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구나!’를 알게 됐어요. 파밍하는 것도 재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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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수아:
전 공포게임도 좋아하는데… . 직접 하려면 너무 무서워서 실황으로 대신?!하는 편이고요. 평소에 많이 하는 게임은 '심즈'에요. 돈도 벌고 교류도 하고 하면서 가족을 키우는 게 재미있어요. 시뮬레이션 장르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승지: 저도 육성이나 시뮬레이션 게임 좋아해요. 또 혼자 기록 깨고 전투하는 것도 좋아하고요. 약간 잡식성인 것 같아요(ㅎㅎ).

시현: 전 PC 온라인게임이나 아예 오프라인 게임 위주로 많이 하는 편이에요. '배틀그라운드' 많이 하고요, '철권'도 좋아해요! 잭 많이 해요. 또 방탈출게임 하러 자주 가요. VR 기기를 쓰고 하는 공포 VR 방탈출이요. 귀신 나올 때 눈 안 감는 게 진짜 어렵지만 재밌어요!

혜림: 전 '테일즈런너' 진짜 열심히 했어요. 도마뱀 삼촌도 있고 문어아빠에 문어엄마에 별게 다 있잖아요. 심장 떨리는 쫄깃한 재미가 있었어요. 빨간 줄에 걸리면 죽고 분노 쓰면 튕겨나가고 하는 재미! '그랜드체이스'도 좋아했어요. 배틀메이지 전직까지 했는데 지금은 안 좋다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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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 이벤트 이미지
Q. 그럼 게임 캐릭터 중에 특별히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나요?

혜림:
학생일 때 '리그 오브 레전드'가 진짜 엄청 유행했어요. 지금도 인기있는 게임이지만 그 때는 진짜 엄청났거든요. 그 때 저보고 피즈 닮았다는 친구가 있어서 피즈가 기억 나요.

수아: 지난번에 '리그 오브 레전드' 오프닝 무대 했던 ‘K/DA’ 에도 나왔던 캐릭터 중에 아리랑 아칼리가 기억이 나요. 아리는 예쁘고 아칼리는 멋있는 느낌이었는데, 저는 또 랩을 하는 포지션이다 보니까 아칼리가 더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롤을 아직 잘하지는 못하지만 아칼리를 주 챔프로 플레이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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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좋은 호응을 받은 ‘리그 오브 레전드’ 인게임 캐릭터 그룹 ‘K/DA’
Q. 혹시 e스포츠 경기나 리그를 본 적 있는지?

해솔: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된 게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리그 경기도 보기 시작했어요. 너무너무 잘하시더라고요. '리그 오브 레전드'도 재미있고 '오버워치'도 재밌었어요.

수아: 하루의 대부분을 연습실에서 보내고 있다 보니까 리그 경기를 따로 챙겨보기는 조금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틈날 때마다 게임실황 bj분들이 올리신 유투브 클립 하이라이트 영상 많이 봐요. 재미있어서 자주 보는데 '배틀그라운드' 영상 중에 석궁만 쓰시는 분(ㅎㅎㅎ) 영상이 엄청 재밌었어요.

Q. 음, 그럼 어릴 때나 예전에는 어떤 게임 많이 했어요?

해솔:
음 예전에는…모바일게임 중에는 '헝그리샤크' 재밌게 했어요. '슈퍼마리오' 같은 아케이드도 좋아했고요. 닌텐도로 '별의 커비'나 '동물의 숲', '리듬스타'도 엄청 했었어요! 또 동생이 게임을 좋아하고 잘 해서 같이 많이 했는데요, 최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랑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도 같이 해요. 동생이 잘 못한다고 뭐라고 하기도 해요(ㅠㅠ).

수아: 동생이 '심즈'하는 거 구경하다 영업 당해서(ㅎㅎㅎ) '심즈' 열심히 했었죠. '심즈'는 지금도 많이 해요!

혜림: 어렸을 때는 쥬니버에서 슈의 라면 끓이기 같은 플래시 게임 많이 했었어요! 마법 학교 게임에서 물약 섞고 하는 캐주얼한 게임이요. 그러고 나서는 ‘테일즈런너’랑 ‘그랜드체이스’ 엄청 열심히 했었죠. ‘그랜드체이스’는 만화책으로 나온 것도 되게 좋아해서 많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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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수아
Q. 오, 역시 게임과 만화는 상통하는 데가 있죠? 만화도 좋아하나 봐요. 어떤 거 봤는지 궁금해요.

혜림:
'이누야샤' 좋아해요! '원피스'도 재밌게 봤고요. '다다다'랑 '아따아따'부터 시작해서 투니버스 만화는 거의 다 본 것 같아요. '달빛천사'의 이용신 성우님 노래도 너무 좋아했고요. '꿈빛 파티시에'랑 '슈가슈가룬'도 좋아했어요!

수아: '슈가슈가룬' 저도 좋아했어요! 제가 그 만화를 너무 좋아해서 닉네임을 슈아슈아룬이라고 해서 오래 썼거든요. 제 오래된 친구들은 그 별명 다 알아요!

승지: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다 봤어요! 요즘은 웹툰도 많이 봐요.

Q. 웹툰은 어떤 거 봐요? 제일 좋아하는 건 뭐에요?

혜림, 승지:
웹툰은 진짜 많이 봐요. '연애혁명' 엄청 좋아해요. '유미의 세포들'도 되게 좋아하고요. 네이버 웹툰은 한두개 빼곤 다 보는거 같아요. 예전에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좋아했어요. 영화도 재밌게 봤고요.

수아: 저두요. '프리드로우'랑 '타인은 지옥이다', '공복의 저녁식사' 같은 웹툰 좋아해요!

해솔: 제가 '첫사랑 2' OST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연애혁명'에 그 곡이 들어간 적이 있었어요. 기분 좋았죠.

Q. 요즘 웹툰 소재로 게임도 많이 나오잖아요. 해본 게임 있어요?

혜림:
'유미의 세포들' 게임 나온 거 봤어요! 세포들 너무 귀여워요.

Q. '아쿠아'로서 게임과 관련해 하게 될 활동이 어떤 것들이 있을지 말해줄 수 있을까요.

현주:
게임관련 예능 프로그램에도 활발하게 나갈 예정이에요. 해솔이랑 저는 예능 촬영도 이미 한 상태에요. 게임 페스티벌 같은 행사가 있으면 축하공연도 활발하게 가고 싶어요.

해솔: 게임 페스티벌이나 게임리그에서 프로게이머 분들을 응원하거나 축하공연을 할 기회가 많을 것 같아요.

시현: 일반 걸그룹처럼 음원활동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아직 확정된 계획은 없는 상황이지만 쇼케이스나 팬미팅 같이 팬 분들을 직접 만나는 행사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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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시현
Q. 그러고 보니 소속사가 다들 다르다고 들었어요. 활동하기 힘든 점은 없어요?

현주:
회사가 다 가까운 편이라 아주 힘들지는 않아요.

혜림: 네 맞아요. 각자 일정이 있어서 레슨 스케줄을 맞추는 게 약간 어렵다는 건 있어요.

시현: 그런 부분은 크게 힘들지는 않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학교도 다니고 있어서 학생 겸 연습생 겸 아쿠아 멤버이다 보니 바쁜 게 좀 있어요. 신분이 너무 많다 보니까 나는 누구인가(…!!?!) 싶고.

수아: 대신 합법적으로?? 말이 좀 이상한데, 당당하게 게임도 할 수 있고 게임영상도 볼 수 있고 한 건 좋아요! 아쿠아라는 그룹이 저희한테 많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Q. 국내 최초 걸그룹 게임단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잖아요. 포부가 있다면 말해줄 수 있을까요?

혜림:
국내 최초인 만큼 아쿠아가 잘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게임 대중화에도 보탬이 되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어요!

해솔: 더 많은 분들이 게임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아쿠아가 앞장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게임 대중화에 앞장서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가 있어요!

Q. 마지막으로, 각자 팬 분들께 한 마디씩 부탁 드려요.

해솔:
먼저 관심 갖고 기다려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에 ‘아쿠아’로 선보이게 되었는데 많이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고요, 데뷔곡 ‘로그인’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또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열심히 할 계획이니 기대해 주셨으면 해요!

시현: 각자 다른 회사에서 모인 6명이지만 다 같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요, 게임단으로서도 열정도 있고 열심히 활동할 의지도 확고하니만큼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차후 멤버들이 각자 활동할 때에도 응원 많이 부탁드려요.

현주: 아쿠아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저희 데뷔곡 ‘로그인’ 많이 들어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혜림: '테일즈런너' 재밌어요!(ㅎㅎㅎ) 제가 라임소다가 아닌 아쿠아로 찾아뵙게 되었는데요, 아쿠아에 관심 많이 가져주시면 좋겠어요. 또 라이브 방송할 때 게임하고 있으면 무슨 게임하냐고, 같이 하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앞으로 팬 분들과 같이 플레이를 한다든지 하면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어요. 기대해 주세요!

승지: 아쿠아로 활동을 준비하면서 게임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게임에 관심을 더 가져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요. 게임을 켜고 ‘로그인’할 때마다 저희 ‘아쿠아’ 많이 떠올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또 추후에 다른 활동도 열심히 해 나가려고 하니 기대 많이 해 주세요.

수아: ‘프로듀스 101’ 끝난 후에 공백기가 긴 편이었고, 회사도 그룹명도 바뀌어서 팬분들이 좀 혼란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새로운 그룹으로 찾아뵙게 되었으니까 오히려 신선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ㅎㅎㅎ)? 기존과는 다른 매력으로 팬분들께 인사드리고 싶고요, 게임 ‘덕질’하는 만큼 저희 아쿠아 ‘덕질’도 해 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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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왼쪽부터 해솔, 승지, 시현, 혜림, 현주, 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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