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남일우, 박윤재 때린 홍요섭에 분노..결국 혼절[★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1.21 21:10 / 조회 :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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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비켜라 운명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남일우가 박윤재를 때린 홍요섭에게 화내다가 결국 쓰러졌다.

2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극본 박계형, 연출 곽기원)에서는 (주)민한 대표 한만석(홍요섭 분)이 자신의 손자 양남진(박윤재 분)에게 손찌검한 것에 화나 결국 혼절한 현강그룹 회장 안석호(남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만석의 딸 한승주(서효림 분)는 현강그룹 이사 최시우(강태성 분)와 함께 결혼식장으로 이동했다. 거기에는 한만석과 고연실(유지연 분)의 결혼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에 놀란 한승주는 결혼하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물었다. 최시우는 "알고 있었다. 당신 아버지가 직접 부탁했다"고 답했다.

한승주가 "결혼을 막아준다면서 어떻게 이러냐"고 하자 최시우는 "당신은 아버지 인생에서 빠져라. 앞으로는 내가 당신 곁에 있을 거다"고 말했다. 한승주는 "신뢰와 존경이 편안함을 가져온다고 말했었다. 근데 신뢰하지 못하는 관계가 무슨 의미가 있나. 당신 아웃이다"고 말했다.

최시우는 "누구 마음대로 그러냐"고 말했고, 한만석은 "보는 눈이 많다. 감정적으로 해결서는 안 되지 않냐"고 말했다. 한승주는 "딸 몰래 도둑 장가가니 좋냐. 천박하고 저급한 여자 때문에 하나밖에 없는 딸까지 속이고 이러셔야 했냐"고 말했다. 한만석은 "내가 이럴까 봐 그런 거다. 사람들이 보지 않냐. 집에 가서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최시우는 "생각이 있으면 아버지를 웃음거리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승주는 "난 그런 거 모른다. 절대 인정 못 한다"고 말했다.

최시우가 억지로 끌고 나가려고 하지만, 한승주는 놔달라고 했고 최시우의 손을 물었다. 이에 놀란 최시우가 한승주를 밀었다. 한승주는 종업원과 부딪혔고, 종업원이 깨트린 유리잔에 베였다. 이를 보고 놀란 양남진은 겉옷을 한승주에게 덮어줬다. 한승주는 집으로 데려가달라고 부탁했다. 최시우가 데려다주겠다고 했지만, 한승주는 "내 몸에 손대지 마라. 당신이야말로 내 인생에서 빠져라"고 말한 후 양남진과 함께 떠났다

한승주는 최시우와 절교하고 집에서 독립하기로 했다. 한승주는 양남진과 포차에서 술을 마셨다. 한승주는 너무 취했고, 양남진은 양어머니 양순자(이종남 분)가 계약한 집으로 데리고 가 재웠다. 한만석은 실종신고를 해봤지만, 전화기가 꺼져있어서 위치 추적이 불가능했다. 집 앞 CCTV를 확인해본 한만석은 한승주가 양남진과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만석은 양남진에게 손찌검을 했다. 이를 지켜보다가 화난 안석호는 지병 때문에 혼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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