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예보됐던 첫 눈이 비구름대가 변화하면서 가능성이 낮아졌다. / 사진=뉴시스 |
21일 예보됐던 첫 눈이 비구름대가 변화하면서 가능성이 낮아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경 "당초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오후 6시께 첫눈이 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중국 북부에 위치한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해 비구름대가 빠르게 남동진하고 있다"며 "서울에 비나 눈이 올 가능성도 적어졌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전날 예보를 통해 "진눈깨비 형태로 첫 눈이 오거나 기온이 조금 높을 경우 비로 올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기상청은 "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서울과 중부 지방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