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11년 만에 신곡 발표..대중은 여전히 싸늘[스타이슈]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1.21 13:51 / 조회 : 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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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승준 웨이보 캡처


유승준이 11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유승준은 21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22일 신곡 'Another Da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앨범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유승준의 신곡 발매는 지난 2007년 발매한 7집 'Rebirth of YSJ' 이후 무려 11년 만이다. 그동안 중국과 미국을 오가며 배우로서 활동해온 유승준이 가수로 컴백한다는 소식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대중을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던 유승준을 아직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새 앨범을 발매한다는 소식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유승준의 행보를 비난하고 있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 후 '가위', '나나나', '열정' 등 여러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면서 유승준은 군대에 당당히 입대하겠다는 뜻을 밝혀 지지를 받았으나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질타를 받았다.

이후 유승준은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받고 16년째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이에 유승준은 미국과 중국 등에서 배우로 활동을 이어오면서도 한국에 돌아오고 싶다는 뜻을 여러번 피력했다. 지난 2015년에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눈물의 사죄를 하기도 했다.

이처럼 유승준은 계속해서 대중에게 용서를 구하며 복귀 의사를 밝혀왔다. 16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대중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유승준이 이번 음악 활동을 통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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