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미스 춘향 한가현 '3문제 정답'..최종 우승! [★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1.21 00:23 / 조회 : 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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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문제적남자'에서 미스 춘향 한가현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는 3문제를 맞혀 우승을 차지한 2017 미스 춘향 한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2014 미스코리아 진(眞) 김서연, 2017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지(智) 이채린, 2017 미스 춘향 한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서연은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CNN 인턴기자와 북한 외신매체 기자로 활동했다. 다보스 포럼 글로벌 세이퍼 커뮤니티 부단장까지 맡고 있다.

이채린은 고등학교 시절 오바마상을 2회 수상했다. 그리고 내신 4.0 만점에 4.3으로 수석 졸업했다. 내셔널 아너소사이어티 리더십상을 수상했고 뉴욕대 합격 후 현재 고려대 재학 중이다.

한가현은 서강대학교 국문학과로 입학해 신문방송학과 교육문화학과까지 복수전공을 했다. 그리고 대기업에 대학생 주간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경력을 쌓았다. 현재는 한국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에서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게스트 소개를 마친 후, 제작진은 CQ(Computational thinking Quotient, 컴퓨터 해결 방식같이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고 논리,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 활성 문제를 준비했다. 첫 번째 CQ 활성 문제는 숫자와 단어를 보고 빈칸에 들어갈 것을 알아내는 것이다. 한가현이 5초 만에 버저를 눌렀다. '먹다'를 'eat', '먹었다'를 'ate'로 치환했고, 312를 'tea'로 치환했고 답이 '차'인 것을 알아내 정답을 맞혔다.

이장원에게 두 번째 CQ 활성 문제를 내줬지만, 한가현은 정답행진을 이어갔다. 세 번째 CQ 활성 문제는 쪽지를 보고 사라진 것을 알아내는 것이다. 한가현이 출연진 중 먼저 버저를 눌렀다. 한가현은 "모양이 보이는 것 같다. 왼쪽 모양에 A를 넣으면 별 모양이 된다. 그리고 오른쪽에 A를 넣으면 단어 'STAR'가 완성된다"고 밝혔다. 공식을 완성한 한가현은 정답을 맞혔다.

네 번째 CQ 활성 문제에서 한가현은 그림 속에 숨겨진 것이 남녀가 춤추는 모습인 것으로 알아내 또다시 정답을 맞혔다. 이후 하석진, 김서연, 전현무 등이 1문제씩 정답을 맞혔다.

출연진이 Champions of cliffhanger(여러 사람이 원반에 묶인 줄을 잡고 원반 위에 올려진 공을 바구니까지 옮기는 게임) 체험을 마친 후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출연진 중 가장 많은 3문제를 맞춘 한가현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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