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언약식..이다희·안재현도 해피엔딩[★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1.20 23:08 / 조회 :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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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뷰티 인사이드'에서 서현진과 이민기가 언약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또 이다희는 안재현과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에서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가 언약식을 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세계는 일을 마치고 서도재의 집으로 갔다. 한세계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팔을 벌리고 달려갔다. 이에 서도재도 팔을 벌리고 마중 나갔다. 하지만 한세계가 향한 곳은 강아지 낑깡이었다. 한세계가 낑깡을 안자, 서도재도 뾰로통한 표정을 지으며 다가가 한세계를 안았다.

서도재는 한세계의 영화 대본 연습을 함께 해줬다. 영화의 장르는 로맨스였고, 키스신이 있었다. 이를 보자마자 서도재는 질투하기 시작했다. 그는 결국 대사연습을 하다 말고 한세계에 입을 맞췄다.

이후 서도재와 한세계는 단 둘이 언약식을 올렸다. 서도재는 "자신 있어요? 같이 늙어가다가, 어느 날 문득 혼자 젊어져도 날 버리지 않을 자신. 그러다가 혼자 늙어버려도 자기 자신을 버리지 않을 자신"이라고 물었다. 한세계는 "자신 있어요. 자신 있으니까 끼워요"라고 답했다. 서도재는 한세계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고, 둘은 행복하게 키스했다.

둘은 언약식 기념 여행을 떠났다. 한 바닷가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서로에게 궁금했던 점을 물었다. 한세계는 과거 여러 사람이 있는 사진 속 자신을 어떻게 알아봤냐고 물었고, 서도재는 당시 혼자 찍었던 사진을 봐 두었다고 말했다.

서도재는 자기의 손수건을 왜 안 돌려주냐고 물었다. 그는 "총 세 개나 줬는데. 그거 되게 비싼 거거든"이라고 말했고, 한세계는 "싫은데. 안 돌려 줄건데"라고 새침하게 말했다.

이후 바닷가 앞에서 둘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오늘의 한세계, 서도재는 여기까지"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강사라는 류은호를 데리러 도서관으로 갔다. 그곳에서는 한 학생이 류은호에 말을 걸고 있었다. 류은호는 "저기요"라는 말을 듣자마자 "저 여자친구 있어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학생은 류은호가 떨어뜨린 물건을 주워줬을 뿐이었다.

강사라는 미소 지으며 그런 류은호를 바라봤다. 그때 한 남학생이 다가 와 강사라에 말을 걸었다. 그는 "뭐 떨어뜨리셨는데요. 매력이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류은호는 "남자친구 있거든요"라고 화내며 강사라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강사라는 류은호를 집까지 바래다줬다. 류은호는 "바쁜데 매번 데리러 오고"라며 미안함을 표했다. 이에 강사라는 "그쪽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이제 바빠서 잘 데리러 가지도 못할 텐데"라며 자동차 키를 꺼냈다. 그는 류은호에 키를 주며 "운전할 줄 알죠? 내가 못 데리러 오면 운전해요"라고 말했다. 강사라는 류은호에 볼을 내밀었고, 류은호는 감동 먹은 표정으로 뽀뽀했다.

이후 강사라는 류은호와 함께 류은호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류은호가 너무 예뻐서 불안하다며, 결혼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사라는 "신부가 되겠다는 꿈, 제가 이루어 주겠습니다. 저는 신랑이고"이라고 말했다. 류은호는 수줍은 얼굴로 "저도 찬성이예요"라며 강사라의 손을 꼭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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