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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문선민까지 폭발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후반 진행 중인 현재 3-0 리드.
문선민도 골 맛을 봤다. 문선민은 이날 후반 초반 교체로 잔디를 밟았다.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한 남태희 대신 투입돼 오른쪽 날개를 맡았다.
후반 25분에는 환상적인 골까지 터뜨렸다. 코너킥 경합 뒤 흘러나온 볼을 왼발로 때렸다. 발등에 제대로 얹힌 볼은 바깥으로 휜 뒤 안으로 들어와 골문을 열었다.
문선민은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컵 주전 경쟁에도 청신호를 켰다. 데뷔전이었던 온두라스전에 이어 반 년 만에 득점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