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메시에 가려질까 바르사 안 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1.20 13:58 / 조회 :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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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2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바르셀로나로 가지 않았던 이유가 밝혀졌다. 바로 리오넬 메시(31) 때문이다.


그리즈만은 지난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뻔했지만, 아틀레티코에 남았다. 메시의 존재가 그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를 통해 그리즈만은 이를 인정했다. ‘네이마르가 그랬듯 메시와 함께 뛴다는 사실에 영향을 받았느냐? 현재 필리페 쿠티뉴와 루이스 수아레스 처럼?’이라는 물음에 “큰 영향을 미쳤다. 무의식 중에. 그렇지만 아틀레티코와 동료들이 나를 붙잡기 위해 모든 걸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즈만은 “내가 구단을 위해, 구단 역시 나의 성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알았다. 급여를 인상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꺼냈다. 나를 붙잡기 위해 모든 걸 했다”고 털아놨다.

아틀레티코 팬들은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로 간다는 소식에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찾아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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