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조수애 아나, 두산家 박서원과 12월 결혼..마이크로닷 지인 "사태 파악중"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1.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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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JTBC 아나운서(오른쪽)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사진=스타뉴스, JTBC


◆ 조수애 JTBC 아나운서, 두산家 박서원과 12월 결혼

조수애(26) JTBC 아나운서가 박서원(39) 두산매거진 대표와 오는 12월 결혼한다.


20일 관계자에 따르면 조 아나운서는 오는 12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박서원 대표와 웨딩 마치를 울린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2016년 JTBC에 입사했다. 이후 '아침&' 'LPGA탐구생활' '오늘, 굿데이' '골프어택' 등 여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박서원 대표는 두산 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의 장남이자 두산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박서원 대표는 지난 2005년 구자홍 LS그룹 회장이 조카이자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구원희씨와 결혼했다 2010년 이혼했다.


결혼을 앞둔 조수애 아나운서는 현재 JTBC에 사의를 표명하고 휴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TBC는 이와 관련 스타뉴스에 "조수애 아나운서가 최근 사측에 퇴사를 의사를 밝혔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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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이크로닷 /사진=스타뉴스


◆ 마이크로닷 지인 "부모님, 뉴질랜드 체류..사태 파악중"

래퍼 마이크로닷(25, 신재호)이 부모님의 과거 사기 혐의 피소 논란으로 연예 활동에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현재 마이크로닷과 마이크로닷의 부모님 모두 사태를 계속 파악 중이다.

지난 19일 온라인 상에는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과거 충북 제천에 살던 당시 주민들의 돈을 편취, 뉴질랜드로 도피성 이민을 떠났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또한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지난 1999년 피해자들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는 사실도 충북 제천경찰서를 통해 밝혀졌다. 당시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은 지난 1997년 친척과 이웃 등으로부터 수억 원의 돈을 빌려 잠적한 혐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파장은 급속도로 커졌다. 피해자의 심경 인터뷰까지 전해지면서 여론의 공분도 더해졌고 결국 이번 논란은 마이크로닷의 활동과 무관할 수 없게 된 것. 현재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인 채널A '도시어부', 올리브 '국경 없는 포차'에서의 하차 여부에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마이크로닷 소속사 역시 적잖이 당황한 모양새다. 소속사 컬쳐띵크는 지난 19일 온라인을 통해 이 이야기가 퍼졌을 때만 하더라도 "확인된 사실은 없다.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경하게 나왔지만 사실상 소속사도 이번 논란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 것과 다름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닷 본인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후 20일 스타뉴스와 연락이 닿은 마이크로닷의 지인은 "현재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은 뉴질랜드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이번 논란이 불거졌다고 해서 바로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올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라며 "부모님이 직접 이번 일에 대해 어떤 액션을 취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따로 들은 바는 없다"고 귀띔했다.

이어 "마이크로닷 역시 이번 일에 대해 계속 확인을 하고 있지만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2006년 그룹 올블랙 멤버로 데뷔, 래퍼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에는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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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다큐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가 북미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 사진='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의 한 장면


◆ BTS다큐가 美박스오피스 10위..방탄소년단 파워에 외신도 '깜짝'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파워가 북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다.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번 더 스테이지'가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0위에 오른 것.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는 북미 개봉 첫 주인 지난 16~18일(이하 현지시간) 3일간 241만2498달러(약 27억 원)의 수입을 올리며 주말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누적 수입은 363만6203달러(약 41억 원)에 이른다. 9위권까지 모든 영화가 2000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상영된 것을 감안하면 단 600개 관에서 개봉해 10위에 오른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의 성적이 더욱 돋보인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19개 도시, 40회의 공연으로 55만석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월드 투어로 마무리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주된 타깃인데다 한국어로 제작돼 영어 자막이 더해진 다큐멘터리로, 영어 자막을 선호하지 않는 북미 관객들의 성향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성적이다.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의 선전은 북미에 그치지 않는다. 버라이어티가 배급사 트라팔가 픽쳐스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세계 79개 지역 2650개 극장에서 개봉한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의 누적 전세계 누적 관객수는 14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첫 주 전 세계에서 1400만 달러(약 158억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 영국에서는 주말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지난 19일까지 박스오피스 4위권을 유지하며 총 2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외신도 방탄소년단 다큐의 놀라운 박스오피스 성적에 주목하고 있다. 19일 버라이어티는 "'2017 윙스투어'를 담은 K팝 센세이션 영화가 140만명 이상을 불러모아 이벤트 시네마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며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가 보이밴드 원 디렉션의 콘서트 영화 '원 디렉션:웨어 위 아'를 넘었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한국의 가장 성공적인 수출품인 보이 밴드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음악차트를 넘어 스크린을 점령했다"며 해당 소식을 전했다.

전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인기, 팬덤 아미의 저력이 발휘된 결과다. 배급사 프라팔가 픽쳐스는 개봉전 전세계 예매량이 100만 장 가까이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미국 극장체인 AMC 관계자는 "미국 전역 AMC 극장을 방탄소년단 팬들이 채웠다"며 "영화화가 발표됐을 때부터 시작된, 이 다큐멘터리를 향한 관객의 열정이 느껴져 흥분됐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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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희봉 /사진=스타뉴스


◆ 변희봉, '동네변호사2' 합류..고현정 조력자

배우 변희봉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죄와 벌'에 출연한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이하 '동네변호사2'에 변희봉이 캐스팅 됐다.

'동네변호사2'는 동네 변호사 조들호(박신양 분)가 이번엔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무소불위의 거악과 맞서 싸우게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2016년 시즌1에 이어 박신양이 주연을 맡았다. 여기에 고현정이 출연했다.

변희봉은 국일그룹 회장 국현일 역을 맡았다. 국현일 회장은 극중 거악의 중심이 될 인물이다. 국일그룹 조정실 실장 이자경(고현정 분)의 조력자로 조들호와 날선 대립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 인간미 없고,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자경 역의 고현정과 카리스마 대결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변희봉은 2017년 2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이후 2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간 가슴 따뜻한, 푸근한 할아버지로 이미지를 쌓은 그가 '동네변호사2'에서 악의 중심에서 시청자들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네변호사2'는 2019년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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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와 김대명이 영화 '더티머니'로 호흡을 맞춘다


◆ 정우·김대명, '더티머니'로 호흡..내년 초 촬영

배우 정우와 김대명이 영화 '더티머니'에서 호흡을 맞춘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정우와 김대명은 영화 '더티머니:더러운 돈에 손대지마라'(이하 더티머니)에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더티머니'는 경찰이 손을 대면 안 되는 돈과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정우가 경찰을, 김대명이 그와 호흡을 맞추는 정보원 역으로 출연한다.

정우가 영화에 출연하는 건 '흥부' 이후 1년여 만이다. 정우는 '더티머니' 촬영 일정과 천명관 작가의 감독 데뷔작 '뜨거운 피' 촬영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더티머니'가 내년 1월 초부터 촬영에 들어가기에 '뜨거운 피'는 그 이후에 촬영할 전망이다.

김대명은 '마약왕' 이후 '더티머니'로 다시 스크린 활동을 재개한다. 김대명은 '더티머니'에서 그간 작품들 속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더티머니'는 최근 영화계에 새로운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이스메이커가 투자배급을 맡는다. 세부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내년 초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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