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 카페지기, 올 하트에 '기차 세리머니!'..키 합류 [★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1.20 00:31 / 조회 :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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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선다방 - 가을 겨울 편' 방송화면 캡처


'선다방'에서 새로 합류한 키를 포함한 카페지기들이 올 하트 소식에 기차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에서는 6시남녀와 8시남녀의 하트 소식에 기차 세레머니를 한 카페지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키는 스케줄 문제로 하차한 SF9 멤버 인성을 대신해 새 막내로 햡류했다. 키는 큰 곰 인형을 들고 선다방에 먼저 도착했다. 이후 도착한 카페지기는 먼저 도착한 키를 보고 반가워했다. 유인나는 tvN 로고송을 같이 부른 인연이 있어서 더 반가워했다.

6시가 거의 다 되자, 6시남이 먼저 도착했다. 6시남은 근대 5종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금메달리스트다. 6시남은 운동에 대한 편견이 없고, 훈련 중에도 연락을 못 받는 것에 이해해주는 사람을 원한다. 시간 맞춰 도착한 6시녀는 한의사다.

6시녀는 대화 중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말을 더듬는 등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6시녀는 "전까지는 긴장이 안 됐는데, 5시부터 너무 긴장됐다. 약간 수줍음을 많이 탄다"고 말했다. 6시녀가 이상형을 어떻게 썼는지 물었다. 6시남은 "굉장히 비슷하다"고 밝혔다.

6시남녀의 대화를 들은 유인나는 손으로 하트 모양을 두 개를 만들면서 좋은 징조를 예상했다. 유인나는 "둘은 톤도 비슷하고 서로를 마음에 드는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카페지기들은 6시남의 주도로 운동 이야기로 흐른 것에 염려했다. 카페지기는 서비스로 이야기 흐름을 바꾸려고 했고, 다행히 6시남이 6시녀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후 6시남녀는 식사를 위해 선다방을 떠났다.

8시가 거의 다 되자, 8시남이 도착했다. 법무팀 해외 담당 미국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8시남은 한국식 썸과 연애에 어려워했다. 이후 도착한 8시녀는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대학 강사다. 8시녀는 밀당 없이 대화가 잘 맞고 위트 있는 상대를 원하고 있다.

8시남녀는 서로의 연애 스타일을 물었다. 8시남은 "20대 때의 연애와 감정이 30대 때랑 다르다. 나이가 들면서 연애세포가 죽는 느낌이다. 나한테 더 집중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8시녀는 "비슷한 것 같다. 20대의 연애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내 또래는 어른 연애 같은 걸 하려는 성향이 있다. 나에게 마음을 다해서 만나는 것 같지 않고, 재는 것 같다. 그리고 30대는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것 같다. 그래서 방식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8시녀는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30대의 연애 방식에 적응해보려고 했지만, 본인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8시남은 "짚신도 짝이 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짝이 있을 거다. 성격도 좋고, 미인이라 인기도 되게 많으실 것 같다"며 응원했다.

8시남녀는 각자 약속이 있어서 선다방을 떠났다. 카페지기들은 8시남녀의 짧은 만남에 아쉬워했다.

이날 방송에서 결과가 공개됐다. 결과 공개 전, 이적과 키는 6시녀가 거절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행히도 6시남녀는 정식으로 데이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둘은 서로의 이상형이었다고 밝혔다. 양세형, 키는 8시남녀가 서로 거절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8시남녀도 정식으로 데이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올 하트 소식에 기쁜 카페지기들은 기차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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